장재형(장다윗)목사는 여러 차례의 설교와 강의,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일관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고난에 참여하는 삶”을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사순절 기간을 맞이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깊이 묵상하고, 그 길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자신이 얼마나 큰 은혜를 입었는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이전 약 40일(주일 제외)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고, 회개와 기도로써 그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흔히 이 기간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성찰하고,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조금이라도 따라가고자 하는 열망을 새롭게 태동시키는 시점으로 삼습니다.
장재형목사는 사순절에 대해 설교할 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금식의 교훈을 언급합니다.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마 6:17)는 예수님의 말씀은 금식하는 자가 억지로 비참한 표정을 짓거나, 자신이 고난당함을 드러내려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세상적인 슬픔이나 개인적 고통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본래 의도하신 대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겸손하게 서되, 사람들 앞에서는 평안과 담대함을 지니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은 고난의 때를 맞이하면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에 사로잡히기 쉽지만,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 안에서도 하나님을 더 깊이 의지하고, 이 시기를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특히 사순절 기간이야말로 예수님의 십자가에 내포된 구원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묵상할 최적의 시기입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예수님의 고난의 상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인 우리에게 베풀어진 ‘하나님의 구속’과 ‘중보’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함받았고, 그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새 생명의 소망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의 의미를 깊이 깨닫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의 길을 체화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장재형목사는 설교 중 종종 현대 크리스천들이 고난의 때를 만났을 때, 세상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만 반응하거나, 불필요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울하게 지내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과 지나치게 얽혀 살며, 의지할 대상을 사람에게서 찾으려 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봅니다. 예수 믿는 자라면 환난과 역경 중에서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기쁨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물론 이는 고난 자체를 가볍게 여기거나, 슬픔을 전혀 표현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결국 이 고난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변함없이 역사하고 있음을 믿고, 사람의 눈에만 매달리지 말고 하나님께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이나, 개인적 아픔과 위기를 경험할 때, 교회 공동체로부터 물리적으로 떨어지고 고립된 생활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장재형목사는 이 시간을 ‘하나님께 나아가는 아라비아 광야의 시간’으로 해석합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뒤 아라비아에서 독립적이면서도 깊은 영적 수련의 시간을 가졌던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나 “고독의 시간”을 단순한 우울과 소외감으로 치부하지 말고, 오히려 말씀을 더 깊이 연구하고, 기도를 더 많이 쌓으며,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기회로 삼으라는 권면입니다.
장재형목사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측면은, 이런 고난의 시간을 통해 자녀들과 후대 세대에게 신앙의 핵심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나 각종 사교육 현장에서 지식을 쌓을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부모가 먼저 말씀을 붙들고, 복음의 핵심(예: 사영리나 복음의 기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지닌 높은 이해력과 지적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성경의 주요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전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자판을 칠 때 기본 자리와 틀이 중요하듯, 신앙생활에서도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우는 일이야말로 매우 결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인터넷과 SNS가 발달된 시대에 성도들이 ‘영적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음란물과 각종 유해 정보를 접하기 쉬운 세상에서, 한순간의 호기심이 우리의 영과 육 모두를 병들게 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특히 고독해지고 무료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필요한 인터넷이나 미디어 콘텐츠를 시간 때우기로 소비하는 유혹이 커집니다. 장재형목사는 이 점을 두고 “쓰레기통 게헨나(지옥)”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처럼 해로운 것들에 우리 마음과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오히려 시편이나 로마서 같은 말씀을 묵상하며 영적 정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사순절은 ‘고난의 체험’을 기억하되, 그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밝히 보는 영적 재정비의 계기로 삼으라는 초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선포하는 구원의 메시지는 결코 과거에 머무는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나와 내 가족,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새롭게 체험하고 누리는 은혜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장재형목사의 사순절 메시지는 바로 여기서 출발합니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예수님이 직접 하신 이 말씀대로, 어떤 환난의 때에도 주님의 임재와 평안을 잃지 않고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 그것이 사순절의 참된 정신이자 예수님의 길에 동참하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복음의 정수를 붙들다
장재형목사는 사순절뿐 아니라 평소 설교와 강의에서 “로마서의 달통(達通)”을 자주 권면합니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서신 중에서도 기독교 교리의 정수가 담긴 책으로, 신학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매우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바울은 죄와 은혜, 구원과 칭의,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그리고 교회의 삶까지 폭넓은 주제를 통찰력 있게 다룹니다. 그렇기에 로마서를 ‘완독’하고, 나아가 그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일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장재형목사가 로마서를 특별히 강조하는 까닭은, 현대 교회와 성도들이 바울이 강조했던 복음의 핵심 개념을 종종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그분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죄인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칭의가 얼마나 중대한 변화인지를 체감하지 못한 채, 교회 생활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모습이 많다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인 ‘죄와 은혜’, ‘율법과 복음’, ‘정죄와 구원’을 명확하게 대조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 계획이 얼마나 완벽하고 위대한지를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우선 로마서 1장 18절 이하에서 바울이 다루는 ‘하나님의 분노’에 주목해야 합니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통해, 인간이 죄로 인해 얼마나 참혹한 상태에 놓여 있는지를 올바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교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고 거룩함을 드러내시는 분노는 단순한 감정적 분출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公義)와 사랑이 동시에 작용하는 측면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를 죄로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보편적으로 만연해 있으며,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로운 분노와 심판을 초래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장재형목사는 “하나님의 분노”를 확실히 알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참되게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인간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고백해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은 그저 교리적 지식으로 끝나고 맙니다. 따라서 로마서 1장부터 3장까지 이어지는 죄와 심판, 그리고 그 가운데서 선포되는 구원의 약속을 확실히 붙들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장재형목사는 2003년에 미국에서 로마서를 강의했던 경험과, 최근에 다시 그 강의 내용을 접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는 간증을 전합니다. 그는 그때의 강의 자료를 정리하여 널리 보급하고, 성도들이 ‘의무적’으로라도 그것을 공부하기를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로마서에는 그만큼 중요한 진리가 촘촘히 들어있고, 그 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이 자칫 왜곡되거나,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실제로 로마서는 “이신칭의(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진리)”를 중심 주제로 삼습니다. 바울은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듯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믿는 자가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강변합니다. 이 교리는 구약의 언약과 선지자의 예언, 예수님의 성육신과 공생애, 십자가 죽음, 부활 사건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이며, 교회 역사를 통틀어 루터나 칼뱅 등 종교개혁자들이 대대적으로 회복한 중요한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장재형목사는 이 점을 거듭 강조하며, 로마서 전체가 이 ‘칭의의 복음’을 바탕으로 교회와 세상을 바라보도록 이끈다고 말합니다.
또한 로마서 8장에 이르러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는 놀라운 선언이 나옵니다. 성도가 단지 죄 사함만 받은 존재가 아니라, 성령의 내주와 인도하심을 통해 매일 거룩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권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장재형목사는 특히 이 부분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죄의 권세에 다시 얽매이거나 무기력한 상태로 살아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존재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결단이 요구됩니다.
이처럼 로마서는 구원론, 성령론, 그리고 교회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종국에는 “성도가 어떻게 구원받은 자답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실천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로마서 12장부터 이어지는 부분은, 교리적 토대를 바탕으로 한 실제적 삶의 지침입니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복음이 우리 안에 인카네이션(화육)되어야 한다”는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즉,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서 구현되는 복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성경을 많이 읽고 교리를 공부해도 실제 삶에 변화가 없는데, 그것은 말씀을 단지 ‘이해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장재형목사는 “로마서를 달통하라”는 말로, 말씀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체현하라는 뜻을 힘주어 전합니다.
요약하자면, 장재형목사가 권면하는 ‘로마서 달통 프로젝트’는 단순한 성경통독 과제가 아니라, 구원의 핵심 교리를 실질적으로 터득하여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나의 원래 상태가 어떤 죄인이었는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떤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되었는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이 깊어질수록, 예배와 기도, 교제와 봉사, 그리고 전도와 선교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실천될 수 있게 됩니다.
3. 정체성 회복
장재형목사는 사순절과 로마서 묵상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사야 43장 말씀을 통해 “정체성 회복”의 메시지를 설교합니다. “이사야 43장”은 바벨론 포로기 상황에서 절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언하시는 대목으로 유명합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이 구절은 당시 어둠과 절망에 잠겨있던 백성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며, 하나님의 소유다”라는 신분을 재확인시킵니다.
장재형목사는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동일한 선언이 적용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죄의식 속에서, 혹은 억눌린 영적 침체 속에서, 자신을 하찮게 여기고 신앙의 본질을 놓쳐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를 창조하신 이가 바로 나다. 너는 내 것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놓치면, 상황에 끌려다니거나 세상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하나님이 지으신 존귀한 존재’로 바라보아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이 구속하신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는 인간의 교만을 깎아내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게 만드는 근본적인 영적 인식입니다.
또한 이사야 43장 2절에 언급된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라”는 약속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상징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의 절망적 환경, 그리고 인생을 삼키려 드는 고난과 환난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전히 희망을 붙들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이 결코 그들을 잊지 않으신다는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장재형목사는 이 점을 두고,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올바로 인정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자 소유물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인생의 어떤 폭풍우도 근본적으로 우리를 삼키지 못한다는 믿음 위에 서게 됩니다.
장재형목사는 이 하나님의 주권을 현대적 맥락에서 풀어내며, 그것이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최종적인 권리를 갖고 계신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비유를 들자면, 한 건물이 있다면 그 소유주는 그 건물을 지은 사람입니다. 누구도 건물주가 아닌 이상, 함부로 그 건물을 개조하거나 부수거나, 용도를 바꿀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그분께서 주인 되시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자율성과 자기결정권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인간이 스스로 자기 삶의 기준을 정하고, 선악을 결정하며, 창조주의 뜻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 만연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야 43장은 바벨론 포로라는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 결코 망하지 않고 다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의 약속을 믿는 자들을 건져내신다”는 진리를 드러냅니다. 장재형목사는 우리 시대의 위기와 환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많은 사람이 두려움과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이때 장재형목사는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43장 4절의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이라는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역설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거나, 다른 이들의 평가에 따라 정체성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눈에 얼마나 보배로운 존재인지”를 분명히 선언합니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무조건 우리 편이 되어주시니,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자녀이며, 거룩을 향해 끊임없이 자라나야 할 존재’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거룩한 정체성을 인식할 때, 우리의 말과 행실은 점점 더 하나님을 닮아가는 방향으로 변화됩니다.
장재형목사는 이러한 이사야 43장의 메시지를 토대로, 교회와 성도의 소명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구원의 길과 파멸의 길이 동시에 펼쳐져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스스로 구원의 길을 선택해야 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그 길을 안내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21장 8절 말씀이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고 선언한 것처럼, 오늘날도 우리가 어떤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말이 달라집니다.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를 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오히려 이 시간을 통해 영적으로 깊어지고,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장재형목사는 이 시기에 육신적 건강까지도 함께 회복하기를 권면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운동 부족으로 몸이 약해지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43장이 말하는 하나님의 구원은 단지 영혼 구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우리의 삶 전반이 회복되는 총체적 구원을 지향합니다. 장재형목사는 설교를 통해 종종“팔굽혀펴기 200번씩 하라,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다리 운동을 하라, 집에 문에 매다는 기구라도 달고 운동하라”며 실제적 권면을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가 영이 강건해지면, 혼과 육도 함께 강건해진다”는 고린도후서 7장 1절의 권고를 바탕으로, 영육의 균형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결국 이사야 43장은 절망과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주권자이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는 장입니다. 장재형목사는 이 본문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우리는 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구원이 어떻게 오늘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설교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 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자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뿐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로부터 오는 기쁨과 책임감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정리하면, 장재형목사는 사순절을 맞이하는 성도들에게 로마서를 달통하기를 권면하고, 그 과정을 통해 죄와 은혜, 구원과 칭의라는 복음의 핵심을 확실히 붙들도록 합니다. 더 나아가 이사야 43장을 묵상함으로써, 우리의 정체성과 소속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식하고, 고난의 시간에도 낙망하지 말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가지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자녀에게도 신앙의 핵심을 제대로 전수하며, 육신을 돌보아 건강하게 가꾸라는 실천적 조언을 제시합니다. 요컨대, “장재형목사”라는 키워드로 정리되는 그의 설교와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순절의 의미, 로마서가 가르치는 복음의 정수, 그리고 이사야43장에서 선포되는 우리 정체성의 회복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관계를 맺고 성숙해가길 촉구하는 전체적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단발적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며, 말씀으로 자신을 비추고, 성령 안에서 거룩을 추구하며, 교회와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복음적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갈 것을 요청하는 장기적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로마서 10장 6~8절에서 바울이 말하듯,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하늘에 오르거나 무저갱에 내려갈 필요가 없다”고 선언하신 것처럼,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말씀 안에 믿음과 생명이 있으며, 우리의 심령에 충만히 임하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참된 회복과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복되게 하는 길이 됩니다.
결국 장재형목사의 메시지는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 사순절을 통해 고난과 은혜의 길을 함께 묵상하며,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기뻐하는 태도를 견지하자. 둘째, 로마서 달통을 통해 죄와 은혜, 구원과 칭의, 성령 안에서의 새 생명 등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를 더욱 깊이 체득하자. 셋째, 이사야 43장의 “너는 내 것이라”는 선언을 마음 깊이 새겨, 우리의 정체성과 소속이 온전히 하나님께 있음을 자각하고, 모든 절망과 환난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신뢰하며 살자. 이 세 가지가 서로 긴밀히 연결되며, 우리의 신앙을 공고히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1. Contexte historique et géographique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Avant d’entamer l’étude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il est nécessaire de considérer quelle histoire l’Église de Thessalonique a vécue, ainsi que le contexte régional qui l’a vue naître et les divers défis et persécutions qui en ont découlé. Dans ce processus, en se penchant sur la manière dont l’apôtre Paul et ses collaborateurs ont implanté des Églises dans chaque ville, et sur la façon dont ils ont préservé la communauté de foi malgré l’oppression, nous pouvons ressentir, de manière toujours actuelle, la « puissance de l’Évangile qui fleurit au sein de la tribulation », thème que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sans cesse.
Thessalonique était l’une des villes importantes de l’Empire romain antique, jouant le rôle de capitale de la région de Macédoine. À l’époque où l’apôtre Paul y prêchait l’Évangile, la ville connaissait un grand essor économique et culturel, avec environ 200 000 habitants. On y trouvait des Grecs, mais aussi des Juifs, et de nombreux autres peuples, dans un environnement pluriel sur le plan religieux et culturel, marqué à la fois par l’héritage de l’hellénisme et l’existence active de synagogues juives. Par ailleurs, Thessalonique se situait sur l’une des principales routes de communication de l’Empire romain, permettant à ce dernier de relier l’ensemble de son vaste territoire (centré alors sur la Méditerranée). Grâce à cette situation géographique, le commerce et les échanges se développaient intensément. La ville était donc un carrefour où transitaient sans cesse des visiteurs de l’extérieur, ce qui créait un contexte culturel complexe, mêlant diverses religions et philosophies.
Le pasteur David Jang attache beaucoup d’importance à cette toile de fond historique et urbaine. En effet, l’Évangile ne s’est pas transmis uniquement par la parole ; il s’est enraciné et a fleuri dans des espaces de vie concrets, là où les gens se regroupent et vivent leur quotidien. Il souligne : « L’Évangile est une Parole agissante, dynamique, qui s’anime au travers de la vie réelle. Étudier comment elle s’épanouit concrètement dans les villes est d’une importance cruciale. » Cela nous rappelle qu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n’est pas simplement une lettre doctrinale, mais plutôt la correspondance d’un apôtre et de ses collaborateurs envoyée à une « communauté réelle » formée au cœur d’une ville et dans un contexte de persécution.
Avant que l’Église de Thessalonique ne soit fondée, Paul, Silas et Timothée avaient déjà prêché l’Évangile à Philippes, où ils subirent de grandes persécutions. Selon le chapitre 16 du livre des Actes, ils ont été emprisonnés, battus, et ont enduré toutes sortes d’épreuves. Pourtant, ils ont fini par y annoncer l’Évangile et y établir une Église. Le pasteur David Jang commente à ce propos : « Partout où l’Évangile pénètre, les épreuves sont inévitables. Mais plus l’épreuve est profonde, plus l’œuvre du Saint-Esprit est intense. » Après Philippes, ils sont passés par Amphipolis et Apollonie, pour finalement arriver à Thessalonique. Ils y ont alors prêché de manière intensive pendant trois semaines (trois sabbats) dans la synagogue juive, expliquant la Loi et les Prophètes pour annoncer l’Évangile. Le chapitre 17 des Actes précise qu’« ils discutaient avec eux à partir des Écritures », lesquelles, à l’époque, étaient principalement la Loi et les Prophètes en rouleaux. En tant que rabbin, Paul reliait ces textes à la vérité que Jésus est le Christ, qu’il est mort sur la croix et qu’il est ressuscité des morts.
Malgré la brièveté de ces trois semaines, l’enseignement de Paul produisit des effets : des Grecs et « plusieurs femmes de la haute société » (Actes 17 :4), c’est-à-dire des personnes influentes, embrassèrent le message de l’Évangile dans la synagogue. Le problème vint des Juifs qui accueillirent ce message avec hostilité : ils jugèrent le Christ annoncé par Paul comme une atteinte à la tradition juive et à la Loi. De plus, dans l’Empire romain, l’adoration impériale était très répandue, et l’exclusivisme monothéiste (qu’il soit juif ou chrétien) pouvait facilement être considéré comme un acte de rébellion politique. Aux yeux des Juifs conservateurs, ceux qui considéraient Jésus-Christ comme le Messie détruisaient la tradition juive, ce qui déchaîna encore davantage leur violence. Au final, Paul et Silas durent quitter précipitamment Thessalonique sous la pression, pour se rendre à Bérée. Toutefois, ils n’abandonnèrent pas complètement l’Église naissante. Timothée et d’autres collaborateurs revinrent pour la soutenir, et, lorsque Paul arriva à Corinthe (au cours de son deuxième voyage missionnaire), il écrivit aux Thessaloniciens avec un cœur de berger.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que cette « affection apostolique pour l’Église » constitue l’essence même dont les communautés ecclésiales d’aujourd’hui doivent s’inspirer. Lorsque les Églises, éparpillées dans diverses villes, vacillaient sous le poids des attaques internes et externes, Paul ne se contentait pas de les abandonner et de partir. Il ne cessait de prier pour elles, de leur envoyer des lettres, et d’y dépêcher de nouveaux collaborateurs afin de consolider leur foi. Cette attitude de Paul et de ses compagnons illustre précisément ce que le pasteur David Jang appelle « le soin pastoral qui tient l’Église comme sa propre vie ». L’Évangile peut continuer son chemin d’une ville à l’autre sans jamais s’arrêter, mais les communautés implantées doivent être chéries et nourries avec le cœur de Christ. C’est dans ce contexte que fut rédigé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Elle témoigne des tribulations et persécutions endurées par l’Église primitive, ainsi que de la foi, de l’amour et de l’espérance qui se sont pourtant épanouis et ont porté du fruit.
La persécution prenait différentes formes. D’une part, les Juifs orthodoxes voyaient d’un mauvais œil ceux qui embrassaient l’Évangile de Jésus-Christ. D’autre part, les autorités politiques romaines pouvaient les accuser de « servir un autre roi que l’empereur romain » et les expulser par la force. Le pasteur David Jang interprète cette situation ainsi : « La crise de l’Église survient toujours quand ses valeurs entrent en conflit avec celles du monde ; c’est dans ces moments-là que se révèlent la foi authentique et la puissance de l’Évangile. » À Thessalonique, ces persécutions n’étaient pas de simples querelles religieuses : elles pouvaient menacer la survie même des croyants, menant à la ruine financière ou familiale, à l’emprisonnement, et parfois même à la mort. Leur unique espérance était alors « le retour du Seigneur », c’est-à-dire l’espérance eschatologique. L’annonce que, lors de sa seconde venue, le Seigneur les délivrerait de leurs souffrances et leur accorderait le salut soutenait fermement la foi des chrétiens de Thessalonique.
Pendant son séjour à Corinthe, Paul apprit ces nouvelles et fut à la fois inquiet et dans l’allégresse. Il craignait qu’après le départ des responsables, la petite communauté n’abandonne la foi et ne retourne au monde, mais en même temps, il fut profondément ému d’apprendre que cette communauté subsistait et, mieux encore, qu’elle était « un modèle pour tous les croyants de Macédoine et d’Achaïe ». Le pasteur David Jang décrit cette épître comme « une lettre écrite dans les larmes de gratitude et de joie ». Elle laisse transparaître l’ardeur du cœur de Paul, Silas et Timothée.
Le premier chapitre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montre clairement la signature collective : « Paul, Silvain et Timothée… ». Cette introduction indique la forme d’une lettre rédigée en collaboration, ou du moins présentée comme telle. Le pasteur David Jang y voit l’expression d’une « spiritualité communautaire » au sein de l’Église. « Cette lettre ne repose pas seulement sur l’autorité apostolique d’un seul, mais manifeste plutôt le service d’hommes qui ont ensemble peiné pour l’Évangile, unis de cœur. » En effet, l’Église primitive ne s’est jamais bâtie sur le seul charisme d’un individu ; elle a grandi grâce à de petites assemblées domestiques, des synagogues transformées, et un réseau de multiples collaborateurs. Pour comprendre cela, il est particulièrement utile de lire en parallèle les épîtres de Paul et les récits des Actes. Le chapitre 17 des Actes, par exemple, fournit une esquisse concise de la fondation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et de son contexte.
Comme le répète souvent le pasteur David Jang, « l’Évangile se vit concrètement sur le terrain et se forge dans la souffrance ». Paul, jeté en prison à Philippes, menacé de mort, chassé de ville en ville par les dirigeants juifs, n’a toutefois jamais « abandonné » les Églises. Partout où l’Évangile était annoncé et accueilli, il voyait là un « fondement d’Église préparé par Dieu » et y implantait immanquablement une communauté du Christ avant de s’éloigner. L’Église de Thessalonique a elle aussi été établie sur ce principe. Plus les persécutions étaient intenses, plus l’œuvre du Saint-Esprit se manifestait puissamment, attestant que rien ne pouvait faire obstacle à l’Évangile authentique.
Le pasteur David Jang adopte une vue globale de l’histoire de l’Église et affirme : « En contemplant la survie et l’extension du christianisme avant l’empereur Constantin, nous comprenons l’importance capitale de la foi inébranlable qu’ont maintenue, même sous une persécution extrême, des Églises comme celle de Thessalonique. » Avant la promulgation de l’édit de Milan (313), qui reconnut officiellement le christianisme, les chrétiens étaient considérés comme un groupe illégal pendant une longue période. Malgré cela, leur nombre n’a cessé de croître, se répandant à travers l’Asie Mineure, la Macédoine, l’Achaïe et même toute l’Italie. Au fondement de ce phénomène se trouvaient la foi en la Résurrection du Christ, l’espérance du Retour du Seigneur, et leur enracinement dans la persévérance au milieu de toutes sortes d’épreuves et de persécutions. L’Église de Thessalonique se présente ainsi comme l’un des exemples les plus représentatifs de cette réalité.
Le pasteur David Jang a souvent exprimé son désir de visiter chaque ville afin de « goûter » à l’histoire de l’Évangile. En parcourant la Grèce, en se rendant à Istanbul (l’ancienne Constantinople), ou encore à Milan, il aime observer de ses propres yeux les vestiges des premières Églises et fouler ces lieux. Il en retire chaque fois une conviction renouvelée : « Le temps passe, les pouvoirs et les idéologies changent, mais la semence de l’Évangile ne meurt jamais et se perpétue. » À Milan, il s’est rendu sur les lieux emblématiques de l’édit de Milan, et a pu considérer l’héritage légué par la tradition catholique romaine, puis a cherché à l’appliquer et à l’adapter à l’Église contemporaine. Son désir de visiter Thessalonique s’inscrit dans la même veine : il aspire à ressentir, sur le terrain, « l’amour et la foi » qui s’expriment dans cette lettre, alors que l’Église se trouvait en pleine tribulation.
Ainsi, l’Église de Thessalonique n’était pas simplement « une petite communauté d’autrefois ». Elle se trouvait au cœur d’une grande ville cosmopolite, où coexistaient de multiples ethnies et religions, subissant à la fois la pression écrasante de la puissance romaine et l’hostilité religieuse des Juifs locaux. Malgré ces deux menaces, les croyants sont demeurés fermes dans leur foi, s’aimant ardemment les uns les autres et tenant fermement l’espérance du retour du Seigneur. Le pasteur David Jang met sans cesse l’accent sur l’histoire de l’Église, car il tient à montrer que tout cela n’a pas été qu’un événement passé : des situations similaires se reproduisent de nos jours. Aujourd’hui encore, certains lieux jouissent de liberté et d’abondance, tandis que d’autres subissent des persécutions religieuses et politiques féroces. En divers points du monde, des chrétiens gardent encore une foi prête au martyre, attendant avec espérance le Retour du Seigneur, exactement comme ceux de Thessalonique.
En fin de compte, bien comprendr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implique de saisir à la fois « l’amour de Dieu qui ne nous abandonne pas dans l’épreuve » et « la vérité de l’Évangile qui brille d’autant plus dans la souffrance ». Le pasteur David Jang désigne ce message comme « l’exemple vivant de la foi montré par l’Église de Thessalonique », et nous exhorte en disant : « Nous aussi, aujourd’hui, devons devenir l’Église de Thessalonique du XXIe siècle. » Il ne s’agit pas d’une Église installée dans le confort et la sécurité, mais d’une communauté qui pénètre le monde, fait face à l’oppression, refuse de reculer, tout en tenant fermement l’espérance du Retour du Seigneur et en portant les fruits de la foi et de l’amour.
Après avoir exploré l’histoire et le contexte global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venons-en à l’essentiel du chapitre 1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Si la foi en la résurrection du Christ et l’espérance du Retour du Seigneur en constituent la trame de fond, voyons plus précisément quels encouragements Paul souhaite transmettre à travers cette lettre, et comment la foi, l’amour et l’espérance, propres à l’Église primitive, se sont manifestés concrètement. Nous analyserons en particulier la manière dont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la foi dans la tribulation, et comment l’« amour et l’œuvre communautaire » rendent témoignage à la puissance de l’Esprit. Enfin, nous réfléchirons à l’application concrète de ces vérités dans nos contextes actuels.
2. Les enseignements fondamentaux du chapitre1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Dans le chapitre 1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Paul exprime tout d’abord sa profonde gratitude et son amour pour les croyants, en leur adressant des éloges pour la foi, l’amour et l’espérance qu’ils ont manifestés. Cette lettre est co-signée par l’apôtre Paul, Silvain (Silas) et Timothée, durant leur séjour à Corinthe, alors qu’ils apprennent les souffrances grandissantes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Comme nous l’avons vu, ces souffrances provenaient d’une pression politique romaine et d’une violence religieuse de la part de Juifs conservateurs, combinant deux formes de persécution particulièrement âpres. Malgré cela, l’Église de Thessalonique n’a pas cédé. Au contraire, sa foi et son amour se sont affermis, et son espérance est devenue plus intense encore. Paul, en entendant ces nouvelles, est submergé d’émotion et exprime dans l’introduction de la lettre une profonde reconnaissance. Nous y retrouvons pleinement l’idée chère au pasteur David Jang : « l’authenticité de l’Évangile qui grandit dans la persécution ».
Au verset 2, Paul écrit : « Nous rendons continuellement grâces à Dieu pour vous tous, faisant mention de vous dans nos prières. » Ce n’est pas une simple formule polie, mais la traduction réelle d’une Église pour qui on intercède sans relâche, et dont la persécution ne fait qu’intensifier la prière. Le pasteur David Jang y voit un principe : « Dans le véritable Évangile, on ne délaisse jamais une Église qui souffre. » Pour qu’une Église vive fidèlement l’Évangile, elle ne doit pas oublier les chrétiens persécutés dans d’autres régions, comme Paul et ses collaborateurs ne l’ont pas fait pour Thessalonique. Il appelle l’Église d’aujourd’hui à ne pas se contenter d’être émue par la lecture de cette épître, mais à prier de même pour les communautés qui souffrent dans d’autres parties du monde et à leur apporter l’aide nécessaire.
Le verset 3 est un passage bien connu, qui met en avant les trois vertus cardinales « foi, amour, espérance » au cœur de l’Église primitive. Paul écrit : « Nous nous souvenons sans cesse de l’œuvre de votre foi, du travail de votre amour et de la persévérance de votre espérance en notre Seigneur Jésus-Christ, devant Dieu notre Père. »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sur l’importance du terme « travail » (en grec, κόπος, qui signifie un labeur pénible, un effort soutenu). L’amour n’est pas qu’un sentiment abstrait ; il se manifeste dans la réalité concrète, au prix d’une peine et d’un dévouement tangibles. Dans la tourmente, on est enclin à se replier sur soi, mais les Thessaloniciens, eux, ont puisé dans leur amour la force de se soucier les uns des autres, de subvenir aux besoins, de consoler, et de pleurer avec ceux qui étaient dans la détresse. Ainsi, « l’Église qui devient un modèle » tire son rayonnement de cet amour visible et actif.
Par ailleurs, Paul décrit la foi comme produisant une « œuvre » (ἔργον), l’amour comme exigeant un « travail » (κόπος), et l’espérance comme impliquant la « persévérance » (ὑπομονή). Le pasteur David Jang y voit « un triptyque illustrant que la foi chrétienne n’est pas un simple savoir intellectuel, mais doit s’incarner dans l’action concrète ». La foi en la résurrection et le Retour de Jésus-Christ devient la force de service au milieu de l’adversité, l’amour nous pousse à continuer le partage et le sacrifice même dans la souffrance, et l’espérance eschatologique nous permet de supporter l’épreuve sans succomber au désespoir.
Au verset 4, Paul affirme : « Nous savons, frères bien-aimés de Dieu, que vous avez été élus. » C’est un encouragement à l’égard de l’Église persécutée, pour rappeler que Dieu ne les abandonne pas, mais les serre encore plus fort dans son amour. Le pasteur David Jang relie ce passage aux paroles de Jésus dans les Béatitudes : « Heureux ceux qui sont persécutés pour la justice, car le royaume des cieux est à eux » (Matthieu 5 :10). C’est précisément parce que les chrétiens de l’Église primitive tenaient fermement à cette « élection » qu’ils purent endurer des menaces si violentes, au péril de leur vie.
Aux versets 5 et 6, Paul souligne que « notre Évangile ne vous a pas été prêché en paroles seulement, mais avec puissance, avec l’Esprit Saint et avec une pleine certitude », et que « vous avez reçu la Parole au milieu de beaucoup de détresse, avec la joie du Saint-Esprit, en sorte que vous soyez devenus un modèle pour tous ceux qui croient ». L’Évangile n’est donc pas qu’un discours ou une théorie, mais une « puissance » (δύναμις). Cette force se déploie par le Saint-Esprit pour produire en nous une certitude inébranlable. Le pasteur David Jang met en garde : « Aujourd’hui encore, pour que l’Évangile soit réellement puissance, il faut s’enraciner dans la certitude donnée par le Saint-Esprit. » De nombreuses Églises s’éteignent ou capitulent face aux persécutions car l’Évangile y reste à l’état de connaissance intellectuelle, sans la force transformante du Saint-Esprit. Mais l’Église de Thessalonique fit l’expérience du noyau même de l’Évangile — la croix et la résurrection de Jésus-Christ, puis son Retour à venir — et, en coopérant avec l’Esprit, elle a tenu bon dans les moments les plus sombres.
Le verset 7 déclare : « En sorte que vous êtes devenus un modèle pour tous les croyants de la Macédoine et de l’Achaïe. » Paul précise ici que la renommée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a largement dépassé ses frontières. Si Paul peut écrire qu’« ils sont devenus un exemple pour tous », c’est que cette communauté a accompli bien plus que simplement survivre. Face aux persécutions, loin de se lamenter, ils ont fait preuve d’une solidarité et d’un amour authentique. Cette nouvelle a rapidement circulé, encourageant d’autres Églises. Le pasteur David Jang commente : « L’Église, lorsqu’elle est purifiée dans la souffrance, brille comme de l’or affiné, et ce rayonnement se propage vers d’autres communautés. » De fait, l’histoire de l’Église montre que, malgré de terribles répressions au 1er et au 2e siècle, le christianisme a connu une croissance fulgurante, précisément parce qu’il s’appuyait sur le « témoignage des communautés vivant dans la tribulation ».
Au verset 8, Paul indique que leur témoignage a rayonné non seulement en Macédoine et en Achaïe, mais même « en tous lieux », au point qu’il n’a plus besoin de rien ajouter. Cela signifie que, sans l’aide constante de Paul, ils ont su garder une foi solide et ont incarné l’Évangile non seulement par la parole, mais aussi par leurs actes.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ce passage, rappelant que « lorsque l’Église porte le fruit authentique de l’Évangile, cette nouvelle se répand naturellement, sans qu’elle ait besoin de faire de grands discours ou de grandes campagnes publicitaires ». Aujourd’hui, beaucoup d’Églises misent sur les médias pour leur « image » ou leurs projets. Pourtant, la véritable puissance de l’Évangile vient avant tout « du témoignage de la vie, plutôt que des mots ».
Le verset 9 décrit comment « ils se sont convertis à Dieu en abandonnant les idoles, pour servir le Dieu vivant et vrai ». Les croyants de Thessalonique étaient, auparavant, plongés dans toutes sortes de cultes païens et de valeurs séculières, mais ils se sont détournés de ces idoles pour adorer le seul vrai Dieu. Compte tenu de la forte majorité grecque de Thessalonique, cette rupture n’allait pas de soi. La société baignait dans le polythéisme, le culte impérial, et divers rites civiques à l’égard des dieux protecteurs de la cité. Pourtant, ces croyants ont résolument quitté leur ancienne vie pour se consacrer à Dieu. Pour le pasteur David Jang, c’est la preuve « que la grâce de l’Évangile brise les chaînes du péché et fait de nous de nouvelles créatures ». Le changement radical de vie des Thessaloniciens a sans doute exercé un impact fort sur tous ceux qui les entouraient.
Enfin, au verset 10, Paul conclut : « …et pour attendre des cieux son Fils, qu’il a ressuscité des morts, Jésus, qui nous délivre de la colère à venir. » Dans le texte grec, le verbe employé pour « attendre » est ἀναμένειν, exprimant l’idée d’une attente patiente et confiante du Christ qui viendra « du ciel » (ἐκ τῶν οὐρανῶν). Bien que le Nouveau Testament emploie souvent le terme παρουσία (parousia) pour désigner la « venue » du Seigneur (qu’on retrouve en 2 :19, 3 :13, 4 :15, etc.), ici, 1 Thessaloniciens 1 :10 insiste sur l’idée d’« attendre ardemment le Christ qui reviendra du ciel ». Cette espérance eschatologique, encore embryonnaire dans les premiers temps de l’Église, soutenait néanmoins puissamment la foi des Thessaloniciens soumis à la persécution. Certes, l’excès d’eschatologie peut dériver vers un messianisme fanatique et une fuite du réel. C’est pourquoi, plus tard, Paul doit corriger certains malentendus dans la suite de la première épître et dans la deuxième. Mais dans le premier chapitre, l’insistance est clairement mise sur cette « attente confiante et persévérante » du Seigneur qui revient, conférant aux croyants persécutés une consolation et une force exceptionnelles. Le pasteur David Jang explique : « Une foi équilibrée dans le Retour du Seigneur est une grande source de réconfort et d’énergie pour les chrétiens qui endurent l’oppression. Nous ne pouvons connaître ni le jour, ni l’heure exacts de notre délivrance, mais nous sommes sûrs que le Seigneur viendra pour juger le mal et nous accorder la vie éternelle et la liberté. » C’est cette certitude qui a soutenu l’Église de Thessalonique dans les ténèbres de la souffrance.
En somme, le premier chapitre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brosse le portrait exemplaire d’une Église qui reste ferme au milieu de la persécution. Paul y décrit un Évangile qui ne s’exprime pas seulement en paroles, mais aussi en puissance et en conviction par le Saint-Esprit. Les croyants s’aiment, se donnent de la peine pour servir et s’encourager mutuellement, et « attendent » la venue de Jésus qui descendra du ciel (ἀναμένειν). Par là, ils deviennent un modèle qui inspire les autres communautés. Le pasteur David Jang en tire plusieurs pistes de mise en pratique pour l’Église d’aujourd’hui :
«Priez constamment pour les Églises qui souffrent.» Même si nous vivons dans une région paisible, il existe ailleurs des frères et sœurs qui subissent d’intenses persécutions. À l’exemple de Paul et de ses collaborateurs, qui n’ont cessé d’intercéder pour l’Église de Thessalonique, nous devons porter ces croyants dans la prière et les assister dans leurs besoins. Si l’Église cesse de prendre soin de ceux qui souffrent, elle dénature la beauté même de l’Évangile.
«Rappelez-vous que l’Évangile est puissance et non un simple discours.» Pour qu’une Église naisse et grandisse, nul besoin de programmes fastueux ni d’infrastructures luxueuses ; ce qui compte, c’est l’« action du Saint-Esprit » et la mise en pratique concrète d’une foi authentique. Bien que l’Église de Thessalonique fût petite et sans prestige, elle a exercé une influence considérable dans l’histoire du christianisme. Pour les Églises d’aujourd’hui, avant la taille de la communauté ou sa prospérité financière, la question cruciale est : « Sommes-nous réellement enracinés dans la puissance de l’Évangile et la conviction du Saint-Esprit ? »
«L’amour implique nécessairement un labeur.» Les fidèles de Thessalonique ont consolé, partagé, et supporté les épreuves ensemble. Pour qu’une Église devienne une authentique « famille » spirituelle, il faut accepter de payer le prix du « travail de l’amour ». Le pasteur David Jang le répète souvent : « Ne nous contentons pas de proclamer l’amour, mais, à l’exemple de Jésus, pratiquons-le dans l’humilité et le sacrifice. »
«L’espérance du Retour du Seigneur apporte la force au cœur du désespoir.» Nous devons certes éviter les déviances sectaires et le fixation extrême sur une date, mais il ne faut pas minimiser la doctrine du Retour du Christ. Plus l’oppression est grande, plus il nous faut nous souvenir de la « substance même de la foi chrétienne » : le Seigneur reviendra pour mettre fin à l’injustice et offrir la vie éternelle à son peuple. Comme les croyants de Thessalonique, il nous faut prendre appui sur « Jésus qui nous délivre de la colère à venir » (1 Th 1 :10).
«Le pasteur doit rester uni à l’Église, partageant les mêmes souffrances.» Le pasteur David Jang admire la forme « épître collective » signée par Paul, Silas et Timothée. Ensemble, ils ont souffert pour l’Évangile, et ensemble, ils ont intercédé pour l’Église. L’Église n’est ni le domaine d’un unique pasteur, ni un lieu où chacun vit sa foi de manière solitaire ; c’est un corps uni, où tous se soutiennent réciproquement dans la détresse. La fidélité des Thessaloniciens n’aurait pas atteint un tel niveau sans l’intérêt inlassable de Paul et l’aide de ses collaborateurs. Aujourd’hui, pour préserver la dimension communautaire de l’Église, il faut que pasteurs et fidèles se fassent confiance et s’unissent, y compris dans l’épreuve.
Malgré les dérives escatologiques que Paul corrige plus tard (surtout dans la deuxième épître), l’Église de Thessalonique a continué à grandir dans l’Évangile, marquant l’histoire de l’Église d’un sceau particulier. Cette lettre démontre que les persécutions, loin d’anéantir l’Église, peuvent au contraire la fortifier. Lorsque l’on croit fermement à l’élection et à l’amour de Dieu, et que l’on persévère dans la puissance du Saint-Esprit en s’aimant les uns les autres, aucune tribulation du monde ne peut briser cette Église. Voilà ce que l’Église de Thessalonique atteste de façon historique.
Reste à chacun de voir comment mettre en pratique aujourd’hui ces vérités et ces exemples.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 «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n’est pas qu’une simple lettre ancienne : pour l’Église de Corée comme pour l’Église mondiale, c’est une Parole vivante qui continue à nous interpeller et à nous pousser à réviser nos pratiques pastorales et notre foi. » Le message de la puissance de l’Évangile dans les Évangiles, les Actes et les épîtres de Paul ne se limite pas au 1er siècle. Tant que l’Église sera présente sur terre, et que la parousie (παρουσία) du Seigneur ne sera pas pleinement accomplie, nous devrons prêter l’oreille à la voix du premier chapitre de la première épître aux Thessaloniciens : « Exercez l’œuvre de la foi, le labeur de l’amour, et la persévérance de l’espérance dans le Retour de notre Seigneur ».
En conclusion, si nous aspirons à devenir, à l’instar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une « Église qui donne l’exemple », nous devons incarner de manière vivante, dans notre contexte concret, les trois valeurs essentielles — la foi, l’amour, l’espérance — qui sont au cœur du témoignage de ces croyants. Comme le répète inlassablement le pasteur David Jang, n’oublions pas que « l’Évangile rayonne plus fortement dans la persécution, et c’est au creuset de la tribulation que se vérifie l’authenticité de l’Église ». Tant que l’Église garde les yeux fixés sur la Croix et la Résurrection, et qu’elle attend ardemment le Seigneur qui « viendra du ciel » (ἀναμένειν), aucune tempête ne pourra l’ébranler. Ainsi pourra-t-elle, à la manière de l’Église de Thessalonique, faire connaître sa foi non seulement en Macédoine et en Achaïe, mais dans « tous les lieux », manifestant des œuvres prodigieuses à la gloire de Dieu.
3節は非常に有名な節で、初代教会が持っていた中心的価値「信仰、愛、希望」を示しています。パウロはそれを次のように具体化します。「あなたがたの信仰の働き、愛の労苦、そして私たちの主イエス・キリストに対する希望の忍耐を、私たちは神の御前でいつも思い起こしている」(意訳)。張ダビデ牧師はこの節について、「初代教会の手本といえる三つの徳目だが、特に『労苦』(愛の労苦、labor of love)という言葉が強調されている点が重要だ」と指摘します。愛とは抽象的感情ではなく、実際に汗を流し、苦労することで表されるというのです。苦難に見舞われると自分の身を守ることに注力しがちですが、デサロニケの信徒たちはむしろ互いを助け合い、必要を満たし、苦しむ者を慰め、ともに涙を流す愛の実践を続けました。それこそが、この教会が「模範となる教会」として評判になるに至った理由なのです。
1. The Historical and Geographical Background of the Thessalonian Church
Before delving into 1 Thessalonians, it is worthwhile to first consider the historical context of the Thessalonian church, as well as the regional background that led to various challenges and persecutions. In doing so, we can also reflect on the practical journey of gospel proclamation that Pastor David Jang has consistently emphasized—namely, how the Apostle Paul and his co-workers established churches in city after city and sustained faith communities even in the midst of persecution. We thereby experience firsthand the enduring truth of the “power of the gospel that blossoms in tribulation.”
Thessalonica was one of the key cities of the ancient Roman Empire and served as the capital of the region of Macedonia. At the time when the Apostle Paul preached the gospel there, this city was flourishing economically and culturally, with an estimated population of around 200,000. It was home to a diversity of peoples, including Greeks and Jews. Deeply influenced by Hellenism, it also had an active Jewish synagogue, reflecting its pluralistic religious and cultural environment. As a major transportation hub on one of the Empire’s principal roads connecting the Mediterranean world, Thessalonica was a thriving center of commerce and trade. Given the continual influx of outsiders, the city possessed a complex cultural backdrop, with an array of religions and ideologies circulating.
Pastor David Jang places great emphasis on such urban and historical backgrounds because the gospel is not merely conveyed “in words” but takes root and spreads in the concrete context of real people living real daily lives. He has repeatedly stressed that “the gospel is a living, dynamic Word that operates through actual life, and examining how that Word flourishes in specific cities is critically important.” This understanding reminds us that 1 Thessalonians is not merely a doctrinal epistle but a letter written by the Apostle Paul and his co-laborers to an authentic community of believers established in the heart of a city—amid persecution.
Before the Thessalonian church was founded, Paul, Silas, and Timothy had already endured severe persecution while preaching the gospel in Philippi. According to Acts 16, they had been imprisoned, flogged, and faced numerous hardships there, yet they ultimately succeeded in proclaiming the gospel and founding a church. Pastor David Jang interprets such events as follows: “Wherever the gospel enters, trials inevitably follow; yet the deeper the trial, the more powerfully the Holy Spirit works.” After their time in Philippi, Paul and his companions traveled through Amphipolis and Apollonia before arriving in Thessalonica. There, for three consecutive Sabbaths, they taught the Law and the Prophets at the local Jewish synagogue, fervently proclaiming the core message of the gospel—that Jesus is the Christ who was crucified and risen. Acts 17 indicates they “reasoned with them from the Scriptures.” At that time, “the Scriptures” referred to the scrolls of the Law and the Prophets. Paul, as a rabbi, connected these Old Testament passages to Jesus Christ, underscoring His crucifixion and resurrection.
Remarkably, in just three weeks, Paul’s teaching reached not only Jews who attended the synagogue but also Greeks and a number of prominent women (Acts 17:4). The problem was the vehement hostility of certain Jews who opposed Paul’s gospel. Given that the Roman Empire at that time deified its Emperor, the monotheistic teachings of Judaism and Christianity could easily be construed as politically subversive. Moreover, traditionalist Jews regarded Jesus-believers as destroying Jewish heritage and the Law, which heightened their animosity. Consequently, Paul and Silas faced intense persecution and had to leave Thessalonica for Berea. However, they did not abandon the persecuted church in Thessalonica. They later sent Timothy and other co-laborers to care for the believers, and when Paul reached Corinth (during his second missionary journey), he wrote a letter to the Thessalonian believers, expressing the heart of a shepherd concerned for his flock.
Pastor David Jang views such “apostolic love for the church” as an essential mindset that today’s church communities must emulate. When churches planted across various cities were shaken by internal and external challenges, Paul and his team did not simply leave and forget about them. Instead, they ceaselessly supported them through prayer, letters, and by sending co-workers to strengthen their faith. This example parallels what Pastor David Jang has consistently highlighted: the concept of “shepherding as if it were one’s very life.” Although the gospel may move endlessly from one city to the next, once the seed of faith is planted in a community, that community must not be forsaken but rather cared for with the heart of Christ. Indeed, 1 Thessalonians is a letter composed in such a context, bearing witness to how the early church endured tribulation and persecution while nurturing a vibrant faith, love, and hope.
The forms of persecution they experienced were varied. First, Jews who rejected Jesus as Messiah viewed believers with suspicion, and the political authorities often accused Christians of serving a “king other than Caesar,” leading to legal and violent actions against them. Pastor David Jang interprets this as follows: “The church always faces crises when it collides with the world’s value systems, and it is in these moments that authentic faith and the power of the gospel are made evident.” The suffering of the Thessalonian believers was more than a mere religious dispute; it posed real threats to their survival. Some lost their property or family stability, others were imprisoned, and some even risked their lives. Accordingly, they clung to a singular hope—that the Lord would return. They believed that at His second coming, they would be liberated from all tribulations, and this eschatological expectation sustained the Thessalonians in their faith.
While staying in Corinth, Paul heard news of all this, which stirred both deep concern and overwhelming joy in him. He worried that perhaps, in his absence, the believers might have forsaken their faith and returned to the world. Yet he rejoiced upon hearing that this small church remained alive and was in fact thriving so impressively that it had become an example throughout Macedonia and Achaia. Pastor David Jang calls 1 Thessalonians “a letter written through tears of gratitude and joy,” and it indeed reflects the fervent hearts of Paul, Silas, and Timothy.
1 Thessalonians 1 begins with a clear indication of their united authorship: “Paul, Silvanus, and Timothy…” This introductory phrase demonstrates a collective letter from all three evangelists. Pastor David Jang connects this to the “communal spirituality” of the church, noting, “This letter does not lean on the apostolic authority of one individual alone; rather, it reveals the shared devotion and service of those who have labored together for the gospel.” Indeed, the early church did not grow merely under the charisma of a single leader; it expanded through a vast network of house churches, synagogues, and countless co-workers. To fully appreciate this, one must read Paul’s letters in tandem with the parallel accounts in Acts, such as Acts 17, which briefly outlines the birth of the Thessalonian church.
As Pastor David Jang often emphasizes, “The gospel is internalized in the field and in the midst of suffering.” Even though they were imprisoned in Philippi, threatened, and driven out by Jewish leaders in almost every city, Paul and his team never “abandoned” the churches. Wherever people received the gospel, they saw that place as the “foundation” God had prepared, and they left behind a Christ-centered community before moving on. This was how the Thessalonian church was established. The more afflictions and persecutions they faced, the more strongly the Holy Spirit worked, proving that no form of oppression could stop the true gospel.
Pastor David Jang, looking broadly at church history, states, “If we examine how Christianity survived and spread prior to Emperor Constantine’s reign, it becomes clear how vital the deep roots of faith were in churches like the one in Thessalonica, which preserved their faith under intense persecution.” Indeed, before Constantine the Great (Constantine I) legitimized Christianity via the Edict of Milan, Christians had long been treated as an illegal sect. Yet the church continued to grow, expanding throughout Asia Minor, Macedonia, Achaia, and eventually throughout the entirety of Italy. Underlying that expansion was an unwavering “resurrection faith” and “hope in Christ’s return,” even in the face of all kinds of trials and persecutions—of which the Thessalonian church was a prime example.
Pastor David Jang has expressed on multiple occasions his desire to physically visit the places where the gospel has a rich historical legacy—Greece, Istanbul (ancient Constantinople), and Milan—so as to personally experience the remnants of the early church. Standing on those historical grounds, he renews his conviction that “no matter how much time passes or how many regimes and ideologies shift, the gospel seed does not die but continues on.” In Milan, he has visited the site commemorating the Edict of Milan, studied the heritage of Roman Catholic traditions, and tried to apply the lessons learned there to the contemporary church. He similarly yearned to visit Thessalonica, driven by a passion to experience firsthand the “love and faith that persevere for a persecuted church,” as illustrated in this epistle.
Hence, the Thessalonian church is not simply an “ancient small congregation” that once existed. It was located in the heart of a bustling metropolis composed of many ethnicities, religions, and cultures; it faced the overwhelming power of Rome on one side and the religious hostility of local Jews on the other. Yet the believers refused to cave in to intimidation. They stood firm in their faith, loved one another fervently, and clung to their future hope—the return of the Lord. Pastor David Jang repeatedly stresses the importance of church history precisely because events like those in Thessalonica are not merely confined to the past; they recur in similar forms even now. Some regions of the world today enjoy abundant religious freedom, while others continue to endure severe religious and political suppression. Many believers around the globe still practice a “martyr-like faith,” anxiously awaiting the Lord’s return, just as the Thessalonians did.
Ultimately, grasping 1 Thessalonians rightly means recognizing both “God’s unfailing love amid tribulation” and “the radiant truth of the gospel shining even more brightly in suffering.” Pastor David Jang refers to this as “the living testimony of faith demonstrated by the Thessalonian church,” adding, “We, too, must become the Thessalonian church of the 21st century.” The church must not remain within comfortable, secure confines; it must go forth into the world. And even if it faces opposition, it should not retreat but press on, anchored in the hope of the Lord’s return and bearing the fruit of love and faith.
Having examined the broader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Thessalonian church, we now turn to the core message of 1 Thessalonians 1. If the church’s foundation of faith was rooted in the resurrection of Christ and the hope of His coming, we should ask what specific exhortations Paul intended to deliver through this letter and how exactly the faith, love, and hope of the early believers manifested themselves. In particular, we will explore how to apply what Pastor David Jang emphasizes—faith in the midst of tribulation and the work of the Holy Spirit through communal love and labor—to our own context.
2. The Core Lessons of 1 Thessalonians 1
Chapter 1 of 1 Thessalonians centers on Paul’s profound gratitude and love for the believers in Thessalonica, as well as his praise for their evident faith, love, and hope. The letter is signed by Paul, Silvanus (Silas), and Timothy together. While staying in Corinth, these three evangelists received updates about the Thessalonian church’s ongoing afflictions under Roman political oppression and violent opposition from conservative Jewish factions—a “severe persecution” indeed. Astonishingly, however, the Thessalonian believers did not crumble; rather, their faith and love grew stronger, and their hope became even more fervent. Moved by this, Paul begins his letter with words of deep thanksgiving—a message that encapsulates what Pastor David Jang consistently highlights: “the authenticity of the gospel that matures in times of persecution.”
In verse 2, Paul writes, “We give thanks to God always for all of you, constantly mentioning you in our prayers.” This is not mere rhetoric; it indicates that the Thessalonian church had a permanent place in Paul and his co-workers’ intercessions. Pastor David Jang explains, “Within true gospel fellowship, a suffering church is never ignored.” For a church to be a true church, it must “always remember in prayer” those brothers and sisters who suffer in various parts of the world. Pastor David Jang also observes that in the 21st century, many local churches continue to face serious persecution, and he urges believers “not merely to read 1 Thessalonians and feel moved but to likewise pray for churches in tribulation and support them in whatever ways we can.”
Verse 3 is famously known for presenting the triad of core values in the early church—faith, love, and hope. Paul makes it concrete: “your work of faith and labor of love and steadfastness of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 Pastor David Jang points out the significance of the term “labor” (labor of love), noting that “love is not an abstract emotion but requires genuine toil.” Under persecution, it is natural for people to prioritize self-preservation, yet the Thessalonian believers instead continued caring for each other’s needs, comforting those in distress, and sharing in their sorrows—embodying a very practical love. This was how the church gained the reputation of being an “example to all.”
Furthermore, faith produces “work” (ἔργον—deeds, actions), love produces “labor” (κόπος—hard toil), and hope produces “endurance” (ὑπομονή—steadfast perseverance). Pastor David Jang interprets these as a “three-step progression showing that Christian faith is not merely intellectual but must manifest in tangible action.” Belief in the crucified and risen Lord, and in His second coming, becomes the driving force behind faithful ministry even amid hardship. Love compels sacrificial service that does not waver under pain, and eschatological hope empowers believers to stand firm rather than collapse under seemingly hopeless circumstances.
In verse 4, Paul says, “For we know, brothers loved by God, that He has chosen you.” This serves as a consoling reminder that God has not abandoned these persecuted believers but instead upholds them with profound love. Pastor David Jang connects this sentiment to Jesus’ teaching in the Beatitudes: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for righteousness’ sake,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5:10). During the first century, facing life-threatening dangers, early Christians firmly believed in this “divine election,” and it gave them the resolve to endure to the end.
Notably, verses 5 and 6 emphasize that the gospel did not come to them “in word only, but also in power and in the Holy Spirit and with full conviction,” and that despite “much affliction,” they received the word “with the joy of the Holy Spirit,” becoming imitators of Paul and the Lord. Here, the gospel is underscored as “power” (δύναμις), not just abstract theory. Through the Holy Spirit, it produces true conviction. Pastor David Jang explains, “Even today, if the gospel is to be a genuine power, it must be firmly anchored in the Holy Spirit.” Churches often crumble under societal pressures or persecution if they treat belief merely as head knowledge while lacking the empowering conviction of the Spirit. But the Thessalonian church was different. Within the short span of three Sabbath days, they internalized the core of the gospel—Christ crucified, risen, and returning—and, through the Spirit’s help, held fast to it in joy, refusing to relinquish it even amid severe trials.
Verse 7 notes, “So that you became an example to all the believers in Macedonia and in Achaia.” By referencing these regions, Paul indicates that the reputation of the Thessalonians spread widely. For him to write, “You became an example to all,” implies that the Thessalonian believers accomplished more than mere survival. Rather than lamenting their hostile surroundings, they united in faith and love, thereby inspiring neighboring congregations. Pastor David Jang comments, “Through trials, the church is refined like pure gold, and its light inevitably radiates outwards to other churches.” Indeed, church history attests that, despite relentless persecution, the church in the first and second centuries experienced explosive growth, grounded on “the example of a community that perseveres under suffering.”
Verse 8 further clarifies that their testimony extended not only to Macedonia and Achaia but also “in every place,” so much so that Paul had no need to say anything more. This indicates that the church, without Paul’s constant supervision, stood firm in faith and made the gospel evident through their deeds, not just their words. Pastor David Jang underscores this point, stating, “When a church truly bears the fruit of the gospel, the news naturally spreads; there is no need for aggressive self-promotion. People notice authenticity on their own.” In our day, churches often focus heavily on “branding” via media, but this verse reminds us that “the real power of the gospel flows from the testimony of a lived-out faith, not from mere talk.”
In verse 9, Paul mentions that they “turned to God from idols to serve the living and true God.” Considering that most of these believers came from a Hellenistic, multi-deity culture where emperor worship and city patron deities were deeply ingrained, forsaking idols for the true God was a radical decision. Pastor David Jang calls it “a definitive sign of the gospel’s power to break the chains of sin and create new creations.” Such dramatic transformations undoubtedly stunned those around them.
Finally, in verse 10, Paul affirms that they “wait for His Son from heaven.” The original Greek text uses the phrase “ἀναμένειν” (to wait eagerly) for the Lord who comes “from heaven” (ἐκ τῶν οὐρανῶν). While the New Testament frequently uses the term “παρουσία (parousia)”—found later in 1 Thessalonians (2:19, 3:13, 4:15) to denote “the official coming” of Christ—here in 1:10, the idea is that the Thessalonians believed that Jesus would come “from heaven,” and they eagerly awaited Him. This eschatological anticipation served as a firm anchor in the midst of their hardships. Though taking an extreme stance on the second coming can lead to escapism or date-setting fanaticism, and Paul later addresses some misguided end-times views (particularly in 2 Thessalonians), in chapter 1 he highlights that “the hope of the Lord’s imminent return” was indeed the believers’ lifeline. Pastor David Jang also notes that “a healthy belief in Christ’s return is an enormous comfort and source of strength for believers under persecution.” They might not know “when or how exactly” their deliverance would come, but they firmly believed that the Lord would appear to judge evil and grant eternal life and liberty to His people—a conviction that undergirded the Thessalonian church in its most trying times.
In summary, 1 Thessalonians 1 showcases the finest qualities of a church tested by persecution. Paul declares that his gospel came to them not merely in words but in power and full conviction of the Holy Spirit. In the face of severe oppression, the believers labored in love, and through steadfast hope in the Christ who would come “from heaven” (ἀναμένειν), they endured. Consequently, their example became a beacon of hope for other churches, near and far. From this foundation, Pastor David Jang proposes several practical directions for the contemporary church:
“Always remember the suffering church in prayer.” Even if we live in comfortable circumstances, there are places in the world where believers face severe persecution. We cannot be indifferent to their struggles but must do as Paul and his co-workers did for the Thessalonians—support them through prayer, love, and, whenever possible, tangible assistance. If churches fail to care for one another, the beauty and power of the gospel will inevitably be diminished.
“Recall that the gospel is not just words but power.” When it comes to planting and growing churches, having fancy programs or grand facilities is less crucial than experiencing the work of the Holy Spirit and practicing true faith. Though the Thessalonian church was small and might have seemed inconsequential, it left an indelible mark on church history. Modern churches should question whether they, too, are genuinely experiencing the “power of the gospel and the conviction of the Spirit,” rather than merely depending on numbers or finances.
“Love always involves labor.” The Thessalonian believers shared one another’s burdens, gave from their limited resources, and stood alongside the hurting. If a church wants to become a true family, it must be willing to exert this “labor of love.” Pastor David Jang frequently echoes the message: “Rather than merely talking about love, follow the example of Jesus by tangibly lowering yourself and living a life of sacrifice.”
“Hope in Christ’s return offers strength amid despair.” While we must guard against misusing eschatology to promote “date-setting” or extremist beliefs, we should never dismiss or ignore the second coming. The more persecution intensifies, the more we need to rediscover this core Christian hope: Christ will indeed come again to address all injustice and bring eternal life and rest to His people. Just as the Thessalonian believers clung to “Jesus, who delivers us from the wrath to come” (1 Thess. 1:10), so must today’s churches hold firmly to that promise.
“Pastors and believers must share a close bond and endure hardships together.” Pastor David Jang admires the cooperative nature of Paul, Silas, and Timothy’s letter. They suffered together, wept and prayed for the church together, and wrote fervently together. The church is never a place for solitary ministry or individualistic faith, but a body that grows through mutual encouragement and support. The Thessalonians did not achieve their shining example solely by their own effort; Paul and his co-workers showed unceasing concern, prayer, and sacrificial love, which enabled them to become “a model church.” If the modern church hopes to preserve its sense of community, pastors and members must trust one another and unite, even sharing in tribulation.
Over time, the Thessalonian church did experience some confusion regarding end-time doctrine—an issue Paul addresses more fully in 2 Thessalonians—but they continued to mature in the gospel and left a lasting mark on church history. Through this letter, we see that persecution and affliction do not destroy a church; instead, they can refine it and make it stronger. When a community believes firmly in God’s choosing and loving hand, endures by the Holy Spirit’s power, and loves each other sacrificially, no adversity can prevail against it. This is the powerful testimony the Thessalonian church presents across the centuries.
How we, as modern believers, apply these lessons in our personal and communal lives is a challenge that each congregation must face. Pastor David Jang observes that “1 Thessalonians is not just an ancient epistle but a living Word that continually leads both the Korean church and the global church to re-examine our ministry and faith.” The mighty force of the gospel so vividly portrayed in the Gospels, Acts, and Paul’s letters did not remain confined to the first century. As long as the church exists in this world and the Lord’s parousia (παρουσία) has yet to be fully realized, we must heed the message of 1 Thessalonians 1: “Produce works of faith, labor in love, and endure through the hope of the coming Lord.”
In conclusion, for today’s churches to become “model churches” like Thessalonica, we must robustly embody these three essential virtues—faith, love, and hope—in our present contexts. As Pastor David Jang continually reminds us, “The gospel shines more brilliantly under persecution, and a church’s authenticity is proven through tribulation.” Only when we fix our eyes on the cross, the resurrection, and the coming of the Lord “from heaven” (ἀναμένειν) will we remain unshaken under all circumstances, and our influence—like that of the Thessalonian church—will spread beyond our local regions to “every place,” demonstrating the unstoppable work of God.
1. Antecedentes históricos y geográficos de la iglesia de Tesalónica
Antes de adentrarnos en el estudio de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resulta necesario revisar la historia de la iglesia de Tesalónica, así como el contexto geográfico que dio lugar a varios desafíos y persecuciones. En este proceso, podremos contemplar el recorrido práctico de la proclamación del evangelio que tanto enfatiza el pastor David Jang; es decir, cómo el apóstol Pablo y sus colaboradores establecieron iglesias en cada ciudad y, aun en medio de la persecución, mantuvieron comunidades de fe. Esto nos permite sentir de forma vívida que el “poder del evangelio florece incluso en medio de la tribulación” y que sigue siendo plenamente vigente hoy.
Tesalónica era una de las ciudades más importantes del Imperio romano en la Antigüedad; se encontraba en la provincia de Macedonia y ejercía funciones de capital de la región. En la época en que el apóstol Pablo predicaba el evangelio, esta ciudad gozaba de prosperidad económica y cultural, y se estima que habitaban allí alrededor de 200.000 personas. Vivían helenos, judíos y distintas etnias; era un entorno religioso y cultural muy plural, profundamente influido por la cultura helenística y, al mismo tiempo, con sinagogas judías muy activas. Además, Tesalónica era un importante nudo de comunicaciones, pues por allí pasaba una de las vías principales del imperio —aquellas carreteras que Roma construía para conectar “todo el mundo” (centrado en la cuenca del Mediterráneo en aquella época)—, lo cual estimulaba el comercio y el intercambio comercial. En consecuencia, la ciudad recibía constantemente visitantes y presentaba un trasfondo cultural complejo, repleto de diversas religiones e ideologías.
El pastor David Jang concede gran importancia a este trasfondo histórico y urbano. Su razón es que el evangelio no se transmite solo en palabras, sino que echa raíces y se expande en contextos concretos, allí donde habita la gente y donde se desarrolla la vida cotidiana. Con frecuencia él ha subrayado: “El evangelio es una Palabra con poder de movimiento que cobra vida a través de la existencia real, y por ello es vital considerar cómo esa Palabra florece en las ciudades concretas”. Esto nos recuerda que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no es simplemente una epístola doctrinal, sino “una carta dirigida a una comunidad real, surgida en el corazón de una ciudad y bajo persecución”, escrita por el apóstol Pablo y sus colaboradores.
Antes de la fundación de la iglesia de Tesalónica, Pablo, Silas y Timoteo habían predicado el evangelio en Filipos, donde sufrieron intensa persecución. Según Hechos 16, en Filipos fueron encarcelados, azotados y enfrentaron toda clase de aflicciones; aun así, lograron testificar de Cristo y plantar allí una iglesia. El pastor David Jang comenta al respecto: “Allí donde llega el evangelio, siempre surgen pruebas, pero cuanto más profundas son las pruebas, tanto más poderosa es la obra del Espíritu Santo”. Después de Filipos, recorrieron Anfípolis y Apolonia hasta llegar a Tesalónica. Una vez allí, durante tres semanas (tres sábados), predicaron con intensidad en la sinagoga judía, explicando la Ley y los profetas para presentar el evangelio. Hechos 17 señala que “razonaron con ellos a partir de las Escrituras”, las cuales entonces consistían en los rollos de la Torá y de los profetas. Como rabino, Pablo las conectaba para proclamar que Jesús es el Mesías, que murió en la cruz y resucitó de entre los muertos.
Aun con tan solo tres semanas de enseñanza, las enseñanzas de Pablo calaron en los que asistían a la sinagoga: helenos y “no pocas mujeres distinguidas” (Hechos 17:4), pertenecientes a estratos influyentes de la sociedad. El problema surgió con los judíos que, sintiéndose amenazados por ese mensaje del evangelio, reaccionaron con agresividad. En aquel Imperio romano que deificaba al emperador, el monoteísmo de judaísmo y cristianismo podía ser fácilmente visto como un desafío político. A su vez, para ciertos judíos conservadores, aceptar a Jesús como el Mesías equivalía a romper con la tradición y la Ley judía, de modo que intensificaron sus ataques. Esto llevó a que Pablo y Silas fueran perseguidos violentamente, obligándolos a huir de Tesalónica hacia Berea. No obstante, no abandonaron a la joven iglesia perseguida. Volvieron a enviar a Timoteo y a otros colaboradores para cuidarla; y cuando Pablo llegó a Corinto (durante su segundo viaje misionero), escribió la carta a los tesalonicenses con el corazón de un pastor preocupado por sus ovejas.
El pastor David Jang destaca que esa “preocupación apostólica por la iglesia” es una mentalidad esencial que las comunidades de hoy deben imitar. Cuando las iglesias, establecidas en diferentes ciudades, se tambaleaban a causa de desafíos externos e internos, los apóstoles no las abandonaban sin más; antes bien, oraban incesantemente, les enviaban cartas y volvían a mandar colaboradores para fortalecer su fe. El ejemplo de Pablo y sus compañeros coincide con lo que el pastor David Jang denomina “pastorear como si fuese la propia vida”: el evangelio continúa su expansión de ciudad en ciudad, pero la comunidad de fe que brota al sembrar la semilla nunca se desatiende; se cuida con el corazón de Cristo. De hecho,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se redactó bajo esta perspectiva, atestiguando cómo la fe, el amor y la esperanza crecieron y dieron fruto en medio de tribulaciones y persecución en la iglesia primitiva.
Las formas de persecución eran diversas. En primer lugar, los judíos se oponían con recelo a quienes acogían el evangelio de Jesucristo; además, las autoridades políticas los acusaban de “servir a otro rey diferente al emperador de Roma” y a veces recurrían a la violencia para expulsarlos. El pastor David Jang interpreta esta situación afirmando: “La crisis de la iglesia siempre ocurre cuando entra en choque con los valores del mundo, y es en ese momento cuando se manifiestan la auténtica fe y el poder del evangelio”. El sufrimiento que afrontaba la iglesia de Tesalónica no se limitaba a meros conflictos religiosos; era un peligro real para la supervivencia. Podían perder sus bienes y sus hogares, ser encarcelados e incluso poner en riesgo sus vidas. Por ello, la única esperanza que sostenía a los creyentes era la convicción de que ‘el Señor volverá’. Creían que, con la segunda venida de Cristo, serían finalmente librados de esa tribulación y su confianza en la salvación futura los mantenía firmes.
Mientras Pablo residía en Corinto, tras escuchar noticias sobre la situación en Tesalónica, experimentó preocupación y también un gran gozo. Le inquietaba la posibilidad de que los creyentes, sin liderazgo directo, abandonaran la fe y regresaran al mundo. Pero se regocijaba al saber que la pequeña comunidad permanecía viva, e incluso se decía que “era un ejemplo para toda Macedonia y Acaya” en cuanto a su fidelidad al evangelio. El pastor David Jang describe esta carta como una “epístola escrita con lágrimas de gratitud y gozo”, pues en ella se refleja de manera muy personal la pasión de Pablo, Silas y Timoteo.
El capítulo 1 de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comienza con una mención explícita de esos tres nombres: “Pablo, Silvano y Timoteo…”. Este encabezado, que sugiere un estilo de coautoría o envío conjunto, el pastor David Jang lo vincula con la “espiritualidad comunitaria de la iglesia”. Señala que “no se apela a la autoridad de un solo apóstol, sino que se muestra cómo los colaboradores se unen de corazón para servir”. De hecho, la iglesia primitiva no se construyó en torno a un único líder carismático, sino que se fue extendiendo a través de una red de pequeñas iglesias domésticas, sinagogas y múltiples colaboradores. Para entenderlo adecuadamente, conviene leer las cartas paulinas en paralelo con los hechos relatados en el libro de Hechos, donde el capítulo 17 presenta el contexto del surgimiento de la iglesia en Tesalónica.
Tal como el pastor David Jang enfatiza reiteradamente: “El evangelio se encarna en el lugar y en el sufrimiento”. Aunque Pablo y sus compañeros fueron encarcelados en Filipos, amenazados y expulsados de ciudad en ciudad por las autoridades judías, jamás “abandonaron” la iglesia. Dondequiera que el evangelio era anunciado y algunos lo aceptaban, consideraban que ahí Dios había preparado “el cimiento para Su iglesia” y se aseguraban de establecer una comunidad de Cristo antes de partir. El caso de Tesalónica siguió ese mismo principio. A mayor persecución y tribulación, más intensamente obraba el Espíritu Santo, y el verdadero evangelio demostró ser incontenible ante la violencia.
El pastor David Jang, tomando una mirada panorámica de la historia de la Iglesia, afirma: “Si observamos cómo sobrevivió y se expandió el cristianismo antes de Constantino, comprendemos la importancia de las raíces de fe que se mantuvieron bajo persecuciones tan duras, como en el caso de Tesalónica”. Antes de que el emperador Constantino I emitiera el Edicto de Milán y legalizara el cristianismo, los creyentes sufrieron durante siglos la estigmatización de “secta ilegal”. Aun así, la Iglesia no dejó de crecer y se propagó con rapidez por Asia Menor, Macedonia, Acaya, e incluso por toda Italia. ¿Qué la sostuvo? La fe en la resurrección y la esperanza en la segunda venida, bases que ninguna prueba o persecución pudo destruir. La iglesia de Tesalónica es uno de los ejemplos más representativos de ello.
En varias ocasiones, el pastor David Jang ha expresado su anhelo de visitar personalmente los lugares donde el evangelio echó raíces, para “experimentar” la historia en el terreno. Ha caminado por Grecia, Estambul (la antigua Constantinopla) y Milán, contemplando con sus propios ojos los vestigios de la iglesia primitiva. Y afirma que “por mucho que pase el tiempo, y cambien los regímenes y las ideologías, la semilla del evangelio no muere, sino que se transmite a lo largo de la historia”. En Milán, visitó el lugar donde se proclamó el Edicto de Milán, y exploró el patrimonio legado por la tradición católica romana, tomando esas lecciones e inspiración para aplicarlas en la Iglesia de hoy. Así también, deseaba profundamente conocer la región de Tesalónica, movido por la pasión de comprobar “el amor y la fe que cuidan de la iglesia en medio de la aflicción”, mensaje que transmite esta epístola.
En suma, la iglesia de Tesalónica no fue solo una pequeña comunidad antigua, sino una congregación establecida en medio de una gran ciudad multiétnica, multicultural y multirreligiosa, enfrentada al poder abrumador del Imperio romano y a la reacción hostil de los judíos de la región. Aun así, los creyentes no se rindieron, sino que defendieron su fe con valentía, se amaron profundamente unos a otros y se aferraron a la esperanza futura —la segunda venida de Cristo—. El pastor David Jang insiste en la importancia de la historia de la Iglesia, convencido de que “aquellos acontecimientos no se limitan al pasado, sino que se repiten, con matices similares, en nuestro presente”. Hoy día, existen regiones libres y prósperas, pero también países y ciudades donde la persecución política o religiosa es feroz. Tal como la iglesia de Tesalónica, muchos hermanos y hermanas sufren persecución y esperan con anhelo el retorno de Cristo.
En consecuencia, comprender correctamente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implica reconocer “el amor de Dios, que no abandona ni siquiera en la tribulación”, y aprender al mismo tiempo “la verdad del evangelio, que brilla con más intensidad precisamente en el dolor”. El pastor David Jang llama a esto “el vivo ejemplo de la fe tesalonicense”, afirmando que “quienes leemos hoy esta carta, hemos de convertirnos en la iglesia de Tesalónica del siglo XXI”. Debemos ser una iglesia que no se conforme con la comodidad y la seguridad, sino que se adentre en el mundo, y aunque reciba presiones, no retroceda, sino que se aferre a la esperanza del regreso de Cristo y dé fruto de amor y fe.
Habiendo examinado así la historia y el trasfondo de la iglesia de Tesalónica, podemos pasar a analizar el mensaje principal del capítulo 1 de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Si la fe en la resurrección de Cristo y la esperanza de su venida sustentaban sus convicciones, debemos preguntarnos de qué modo Pablo les exhorta en la carta, qué aspecto tenían la fe, el amor y la esperanza de la iglesia primitiva y, sobre todo, cómo podemos aplicar en la actualidad la fe y la “labor comunitaria de amor” que el pastor David Jang tanto enfatiza en medio de la tribulación.
2. Enseñanzas clave de 1 Tesalonicenses 1
El capítulo 1 de la primera carta a los Tesalonicenses se centra en la profunda gratitud y el amor que Pablo siente por los creyentes de Tesalónica, y en la alabanza a la fe, el amor y la esperanza que demostraron. La epístola fue firmada conjuntamente por Pablo, Silas (Silvano) y Timoteo, redactada mientras estaban en Corinto, tras enterarse de la persecución que sufrían los tesalonicenses. Como vimos, esa persecución combinaba la presión política del Imperio romano con la violencia religiosa de los judíos más radicales; era una hostilidad “feroz”. Sin embargo, asombra que la iglesia de Tesalónica no se desplomara, sino que su fe y su amor se hicieran más sólidos, y su esperanza más ferviente. Al saberlo, Pablo se conmueve y lo expresa con gran gratitud desde las primeras líneas. Esto encierra el mismo espíritu que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al referirse a “la autenticidad del evangelio, que crece en la adversidad”.
En el versículo 2, Pablo escribe: “Damos siempre gracias a Dios por todos vosotros, haciendo memoria de vosotros en nuestras oraciones”. No se trata de un mero recurso retórico; realmente la iglesia de Tesalónica se había convertido en motivo de oración constante, y cuanto más dura era la persecución, más intensamente oraban por ellos. El pastor David Jang explica este versículo como la confirmación de que “en el verdadero evangelio, la iglesia que sufre no es jamás ignorada ni abandonada”. Para que la Iglesia sea realmente Iglesia, no puede permanecer indiferente ante los hermanos que sufren en cualquier lugar del mundo. Él hace hincapié en que en el siglo XXI seguimos teniendo regiones donde persiste la persecución religiosa, y por ello “no debemos limitarnos a leer 1 Tesalonicenses para emocionarnos, sino que debemos orar e interceder activamente por las iglesias que padecen tribulación”.
En el versículo 3, uno de los más famosos de esta carta, Pablo menciona tres valores esenciales de la iglesia primitiva: fe, amor y esperanza. Los desarrolla diciendo: “acordándonos sin cesar delante de nuestro Dios y Padre de la obra de vuestra fe, del trabajo de vuestro amor y de la constancia de vuestra esperanza en nuestro Señor Jesucristo” (1 Tesalonicenses 1:3). El pastor David Jang destaca que, entre estos tres valores, el término “trabajo” (en griego, κόπος, que denota labor o esfuerzo arduo) es especialmente relevante, pues señala que el amor no es un mero sentimiento abstracto, sino algo que exige esfuerzo y sacrificio concretos. Cuando arreciaban las dificultades, era fácil pensar solo en la propia supervivencia; sin embargo, los tesalonicenses persistieron en practicarse amor unos a otros, compartiendo lo que tenían, brindando apoyo a los enfermos, consolando a los afligidos. Esa solidaridad hizo que su reputación creciera, hasta el punto de convertirse en “modelo” para otras iglesias.
Así, la fe produce “obras” (ἔργον en griego, que implica acción y frutos), el amor implica “trabajo” (κόπος, un trabajo costoso), y la esperanza se manifiesta en “paciencia” (ὑπομονή, la capacidad de soportar). El pastor David Jang lo llama “un triple proceso que muestra que la fe cristiana no se queda en conocimiento intelectual, sino que se traduce en hechos concretos”. La fe en la resurrección y en la venida de Jesús impulsa la acción incluso en medio de la adversidad; el amor hace que, a pesar de la tribulación, uno siga entregándose en servicio y sacrificio por los demás; y la esperanza escatológica sostiene al creyente en la prueba, sin permitirle renunciar.
En el versículo 4, Pablo les dice: “Conocemos, hermanos amados de Dios, vuestra elección”. Se trata de consolar a una iglesia en aflicción, diciéndole que Dios no los ha desechado, sino que los ha elegido y los sostiene con su amor. Al reflexionar en este punto, el pastor David Jang conecta la idea con las palabras de Jesús en Mateo 5:10: “Bienaventurados los que padecen persecución por causa de la justicia, porque de ellos es el reino de los cielos”. Los cristianos del siglo I, en un entorno donde peligraba su vida, abrazaron con firmeza esa “elección”, y esa certeza los llevó a resistir con perseverancia.
Los versículos 5 y 6 recalcan que “nuestro evangelio no llegó a vosotros solo en palabras, sino también en poder, en el Espíritu Santo y con plena convicción”, y que “recibisteis la palabra en medio de gran tribulación, con gozo del Espíritu Santo, de tal manera que llegasteis a ser ejemplo”. El evangelio, por tanto, no consiste en teorías o palabras, sino que se revela como “poder” (δύναμις) por medio del Espíritu, y esto produce convicción en los creyentes. Según el pastor David Jang, “aún hoy, para que el evangelio sea un poder real, necesitamos ese arraigo en el Espíritu Santo y en la convicción”. Cuando la Iglesia cede a las corrientes mundanas o se hunde ante la persecución, a menudo se debe a una fe que solo habita en la mente, carente de la fortaleza y convicción que otorga el Espíritu. En cambio, los tesalonicenses, durante aquellas tres semanas de intensa enseñanza sobre la cruz, la resurrección y la segunda venida de Jesús, recibieron el mensaje con la ayuda del Espíritu y permanecieron inquebrantables en medio de su enorme aflicción.
En el versículo 7 leemos: “De esta manera habéis sido ejemplo a todos los creyentes de Macedonia y de Acaya”. Pablo expone cómo el testimonio de los tesalonicenses se propagó geográficamente, sugiriendo que la fama de su fe trascendió más allá de su propia localidad. Al decir “fuisteis ejemplo de todos los creyentes”, recalca que la iglesia no solo sobrevivió, sino que influyó positivamente sobre otras congregaciones. En palabras del pastor David Jang, “la iglesia se purifica y brilla como oro refinado a través de la prueba, y esa luz se transmite a las iglesias vecinas”. En la historia de la Iglesia, se confirma que en el siglo I y II, a pesar de la dureza de las persecuciones, el cristianismo creció de forma explosiva. Y al rascar en ese crecimiento, se ve que detrás está “el ejemplo de comunidades que vivían su fe en medio de tribulaciones”.
En el versículo 8, Pablo comenta que el testimonio de la iglesia ha llegado no solo a Macedonia y Acaya, sino a muchos otros lugares, hasta el punto de que “no tenemos necesidad de decir nada”. Esto alude a que “sin que Pablo tuviera que guiarlos constantemente, se mantuvieron firmes en la fe y predicaron el evangelio con sus hechos”. El pastor David Jang lo recalca con la idea de que “cuando la iglesia produce el fruto genuino del evangelio, ese testimonio se difunde naturalmente, sin requerir campañas de autopromoción”. En la actualidad, muchas iglesias recurren a medios de comunicación y estrategias de “branding” para darse a conocer; no obstante, el auténtico poder del evangelio no radica en la publicidad, sino en “el testimonio de vidas transformadas”.
En el versículo 9, Pablo se refiere a “cómo os convertisteis de los ídolos a Dios para servir al Dios vivo y verdadero”. En Tesalónica, muchos procedían de una cultura politeísta que incluía el culto al emperador y diversos dioses de la ciudad; abandonar todo ello y volverse al único Dios no era fácil. Conllevaba el riesgo de marginación y persecución. Y sin embargo, renunciaron a sus antiguos ídolos y aceptaron adorar exclusivamente al Dios verdadero. El pastor David Jang recalca que esto demuestra de manera contundente “el poder de la gracia del evangelio, que rompe el yugo del pecado y conduce a un nuevo nacimiento”. La transformación radical de la vida de los creyentes habría causado un gran impacto en su entorno.
Por último, el versículo 10 declara que “ellos esperan de los cielos a su Hijo”, es decir, anhelan con fervor la segunda venida de Jesús. El término griego ἀναμένειν (“esperar con ansia”) describe la expectación de que “Jesús regresará desde el cielo”. Aunque en otros pasajes de la carta (2:19, 3:13, 4:15) se utiliza el término παρουσία (parousía) para referirse a la venida oficial del Señor, en 1:10 se pone de relieve la idea de que los creyentes aguardaban la venida de Cristo con la certeza de su retorno. Para los tesalonicenses, esta convicción escatológica fue su principal “columna de esperanza” en medio del sufrimiento. Creían que, aunque no conocían con precisión el “cuándo” o el “cómo”, el Señor volvería para juzgar toda injusticia y brindarles salvación y libertad eternas. Esa fe les permitió mantenerse en pie.
Ciertamente, una perspectiva excesivamente unilateral de la segunda venida puede desembocar en actitudes escapistas o fanatismos que pongan fecha al fin, y de hecho, en la segunda carta a los Tesalonicenses, Pablo aborda la necesidad de corregir ciertos errores en ese sentido. Pero en el capítulo 1 se realza la importancia de esta esperanza escatológica como “un consuelo y una fuerza inmensa” para los creyentes que estaban bajo persecución.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al respecto: “La fe saludable en la segunda venida de Cristo brinda gran ánimo a los creyentes que padecen sufrimientos”. Aun sin saber con exactitud el modo o el tiempo del rescate, confiaban firmemente en que el Señor vendría a juzgar el mal y a dar vida eterna a su pueblo. Así se mantuvo la iglesia de Tesalónica.
En síntesis, 1 Tesalonicenses 1 presenta el cuadro de una iglesia perseguida que exhibió lo mejor de la fe cristiana: los creyentes experimentaron la Palabra no como teoría, sino como “poder y convicción en el Espíritu”; se amaron mutuamente con “trabajo y esfuerzo”; y perseveraron con la esperanza “de la venida del Señor desde el cielo”. Esto, a su vez, inspiró a otras iglesias, haciendo que la fama de Tesalónica resonara más allá de sus fronteras. Para el pastor David Jang, este pasaje apunta a diversas vías de aplicación para la Iglesia contemporánea:
“Recordad siempre a las iglesias que sufren y orad por ellas.” Aunque vivamos en regiones más seguras, en alguna parte del mundo hay hermanos y hermanas enfrentando persecución. No debemos ser indiferentes, sino, como Pablo y sus colaboradores, velar en oración y prestar ayuda en lo posible. La Iglesia pierde la esencia de la belleza del evangelio si descuida a quienes padecen tribulación.
“El evangelio es poder, no solo palabras.” Para que la Iglesia crezca, no basta con programas atractivos o infraestructura vistosa; lo esencial es la “obra del Espíritu Santo” y la “auténtica práctica de la fe”. La iglesia de Tesalónica era pequeña y frágil, pero dejó una huella profunda en la historia cristiana. Hoy, antes de pensar en el tamaño numérico o la estabilidad financiera, debemos preguntarnos si estamos “experimentando de verdad el poder y la convicción del evangelio”.
“El amor siempre exige trabajo.” Los tesalonicenses “se fatigaban en el amor”, es decir, asumían sacrificios y compartían el dolor de otros. Para que la Iglesia sea una familia, se requiere ese “trabajo de amor”. El pastor David Jang recalca a menudo: “No basta con proclamar el amor con palabras; hemos de reflejar el ejemplo de Jesús, humillándonos y sirviendo realmente”.
“La fe en la segunda venida de Cristo da fuerzas ante la desesperanza.” Si bien debemos precavernos del fanatismo y los falsos cálculos apocalípticos, la Iglesia no puede ignorar la esperanza escatológica. Cuanto mayores son las pruebas, más necesitamos “recordar la promesa de que el Señor regresará”. Nuestro mundo es profundamente injusto y precario, pero tenemos la certeza de que Cristo vendrá a poner fin al mal y a conceder reposo eterno a su pueblo. Como los tesalonicenses, necesitamos aferrarnos a “Jesús, quien nos libra de la ira venidera” (1 Tesalonicenses 1:10).
“El liderazgo pastoral debe mantener una unión estrecha con la iglesia y compartir su sufrimiento.” Al pastor David Jang le gusta recalcar la “coautoría” de Pablo, Silas y Timoteo. Ellos sufrieron juntos, oraron juntos y sirvieron unidos en favor de la iglesia. La Iglesia no es un ámbito individualista, sino un cuerpo con muchos miembros que se animan y se ayudan mutuamente. El hermoso ejemplo de la iglesia de Tesalónica no se debió únicamente a ellos mismos; también fue fundamental el amor incansable de Pablo y sus colaboradores, quienes volvieron a enviar a Timoteo para sostenerlos. Hoy, si queremos preservar la esencia comunitaria de la Iglesia, pastores y congregaciones deben confiar mutuamente y compartir incluso las adversidades.
Con el paso del tiempo, la iglesia de Tesalónica experimentó ciertas vacilaciones a causa de concepciones equivocadas acerca de la escatología (tema que se profundiza en la segunda carta a los Tesalonicenses). Pero, en términos generales, siguió creciendo en el evangelio y dejó una huella significativa en la historia eclesiástica. Esta epístola nos enseña que la tribulación no destruye la iglesia, sino que puede fortalecerla todavía más. Cuando creemos en la elección y el amor de Dios, y perseveramos en su poder, amándonos unos a otros con el sostén del Espíritu, ninguna aflicción del mundo puede vencer a la verdadera Iglesia.
La pregunta es cómo aplicar todo esto hoy. El pastor David Jang insiste en que “1 Tesalonicenses no es un simple escrito antiguo, sino una Palabra viva que impulsa a revisar constantemente nuestro ministerio y nuestra fe”. El poder del evangelio que relatan los Evangelios, Hechos y las cartas paulinas no se circunscribe al siglo I. Mientras la Iglesia siga existiendo en la tierra, y mientras la segunda venida (parousía) del Señor no se haya cumplido por completo, necesitaremos seguir oyendo la voz de “1 Tesalonicenses 1”: “Obrad en la fe, trabajad en el amor y perseverad con la esperanza de la venida de Cristo”.
En conclusión, si queremos que nuestras iglesias sean “modelos” como la de Tesalónica, debemos vivir hoy los tres valores esenciales —fe, amor y esperanza— de forma concreta y palpable. Tal como el pastor David Jang ha reiterado, “el evangelio brilla con más esplendor bajo la persecución, y la autenticidad de la iglesia se demuestra en la adversidad”. Solo cuando nos aferramos a la cruz, la resurrección y la esperanza de Jesús que descenderá del cielo (ἀναμένειν), podemos mantenernos firmes ante cualquier circunstancia y proyectar nuestro testimonio de fe, no solo en nuestra ciudad o región, sino hasta los confines de la tierra, como ocurrió con Tesalónica.
데살로니가전서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지역적 배경과 그로 인한 여러 도전과 핍박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장재형(장다윗)목사가 강조해온 복음 전파의 실제적 여정, 곧 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이 어떻게 도시마다 교회를 세우고 핍박 속에서도 믿음의 공동체를 유지해왔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환난 속에서 피어나는 복음의 능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게 된다.
데살로니가는 고대 로마 제국의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마게도냐 주(州)에 속해 있던 지역의 수도 역할을 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당시에, 이 도시는 경제와 문화가 번성하여 인구가 20만 명가량 모여 살았다고 전해진다. 헬라인을 비롯하여 유대인까지 다양한 민족이 거주했는데, 헬레니즘의 영향을 깊게 받은 동시에 유대교 회당도 활발히 운영되던 다원적인 종교·문화 환경이었다. 로마 제국이 당시 전 세계(당시로서는 지중해 연안 중심의 ‘모든 세계’)를 연결하기 위해 깔아놓은 도로 중에서도 주요 간선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였기에, 상업·무역 활동이 발달해 있었다. 그만큼 도시는 늘 외부의 사람들이 왕래하며, 여러 종교와 사상이 흐르는 복잡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장재형목사는 이러한 도시적·역사적 배경을 매우 중시한다. 왜냐하면 복음이 단순히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모여 살고, 매일의 삶이 벌어지는 구체적 공간 속에서 확산되고 뿌리를 내리기 때문이다. 그는 “복음이란 실제 삶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운동력 있는 말씀이며, 그 말씀이 구체적 도시에서 어떻게 꽃피우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는 곧 데살로니가전서가 단순한 교리 서신이 아니라, ‘도시 한가운데서, 그리고 핍박의 상황 속에서 형성된 실제 공동체’에 대한 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의 편지임을 되새기게 만든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지기 전, 이미 사도 바울과 실라, 그리고 디모데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큰 핍박을 받았다. 사도행전 16장에 따르면, 빌립보에서도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는 등 온갖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들은 결국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세우는 데 성공했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두고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시련이 반드시 있지만, 시련이 깊을수록 성령의 역사도 강렬해진다”고 설파한다. 빌립보 이후로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로 도착한 사도 바울 일행은, 그곳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서 3주간(세 안식일) 집중적으로 율법과 예언서를 풀어주며 복음을 강론했다. 사도행전 17장에는 그들이‘성경을 가지고 강론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성경이라 함은 율법과 예언서를 담은 두루마기였고, 바울은 랍비로서 이 말씀을 연결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복음의 핵심을 역설했다.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은 ‘3주’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회당을 중심으로 헬라인, 그리고 ‘적지 않은 귀부인’(사도행전17:4)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계층에게도 전해졌다. 문제는 바울이 전하는 이 복음에 적대감을 가진 유대인들이 매우 격렬하게 반발했다는 점이다. 당대 로마 제국에서는 황제를 신격화했기에, 유대교나 기독교가 전하는 유일신 사상은 언제나 정치적 반발의 빌미가 될 수 있었다. 게다가 보수적인 유대인 입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는 자들이 유대교 전통과 율법을 파괴한다고 여겨 더더욱 공격의 대상이 된 것이다. 결국 바울과 실라는 그곳에서 격렬한 핍박을 받고 데살로니가를 떠나 베뢰아로 옮겨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바울 일행은 핍박을 받는 그 교회를 완전히 방치하지 않았다. 디모데나 다른 동역자들을 다시금 보내어 교회를 돌보고,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했을 때(2차 전도 여행 중)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 목자의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었다.
장재형목사는 바로 이러한 ‘교회를 향한 사도적 사랑’이 오늘날에도 교회 공동체에게 본받아야 할 핵심 정신이라고 역설한다. 도시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이 안팎의 도전과 시련으로 흔들릴 때, 그냥 버려두고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로, 편지로, 동역자를 다시 보내어 그들의 믿음을 살폈다. 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의 이 모습은, 장재형목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생명처럼 여기는 목양”과도 맞닿아 있다. 복음의 출발점은 한 도시에서 다음 도시로, 그리고 또 다른 지역으로 끝없이 이동하지만, 이미 씨앗이 뿌려진 공동체는 결코 버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데살로니가전서는 그러한 맥락 속에서 집필된 편지로, 초대 교회가 겪던 환난과 핍박,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타오르던 믿음·사랑·소망이 어떻게 성장하고 열매 맺었는지를 증언한다.
핍박의 양상은 다양했다. 우선, 유대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수용하는 이들을 곱지 않게 바라보았고, 정치적 통치자들 역시 “로마 황제 외에 또 다른 주를 섬긴다”는 명목으로 그들을 고소하거나 폭력적으로 내쫓았다. 이러한 상황을 장재형목사는“교회의 위기는 언제나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할 때 찾아오며, 그 순간 진정한 믿음과 복음의 능력이 드러난다”고 해석한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가 겪었던 고통은 단지 종교적 분쟁이 아니라, 실제 생존이 위협받는 수준이었다. 재산이나 가정이 파탄나거나, 감옥에 갇히고, 심할 경우 목숨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었다. 따라서 그들이 붙잡은 희망은 오직 하나였는데, 바로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종말론적 소망이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이 환난으로부터 자유케 되리라는, 그 구원에 대한 기대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지탱해주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머물며 이런 소식을 듣고, 매우 걱정하고 또 동시에 감격했다. 걱정한 이유는, 지도자들이 떠난 뒤 남겨진 신자들이 혹시나 믿음을 잃어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고, 감격한 까닭은 작은 공동체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소식, 심지어 마게도냐와 아가야 온 지방에 ‘본이 될’ 정도로 충성스럽게 복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두고, “감사와 기쁨의 눈물로 쓰인 편지”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이 편지에는 사도 바울을 비롯한 실라와 디모데의 뜨거운 심정이 배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을 살펴보면, 이들의 연대 서명이 명확히 드러난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이와 같은 도입부는 공동 집필 또는 공동 서신 형식을 표방하는데, 장재형목사는 이를 교회의 ‘공동체적 영성’과 연결시켜 설명한다. “이 편지는 한 사람의 사도적 권위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한 자들이 서로 한마음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초대교회는 결코 1인의 ‘카리스마’만으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작은 가정교회와 회당, 그리고 수많은 동역자들의 네트워크로 확장되었다. 이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바울 서신을 읽을 때 사도행전의 관련 기록을 동시에 살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데, 예컨대 사도행전 17장이야말로 데살로니가 교회 탄생과 배경을 간략하게나마 그려준다.
장재형목사가 누차 강조하듯, “복음은 현장에서, 그리고 고난 속에서 체화된다.” 빌립보에서 옥에 갇히고, 위협당하고, 가는 도시마다 유대인 지도자들의 반발로 쫓겨나면서도, 그들은 교회를 ‘버리지’ 않았다. 어디서나 복음이 전해지고,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발생하면, 그곳을 하나님이 마련하신 ‘교회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세워놓고 떠났다. 데살로니가 역시 그러한 원리에 따라 세워진 교회였다. 많은 환난과 핍박이 따를수록 성령의 역사가 더욱 강렬히 일어났고, 참된 복음은 그 어떤 폭력도 막아설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특히 장재형목사는 교회사 전체를 조망하면서, “콘스탄티누스 대제 이전에 기독교가 어떻게 생존하고 확산되었는지를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극심한 핍박 아래서도 지켜낸 신앙의 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콘스탄티누스 대제(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칙령을 발표해 기독교를 공인하기 전에, 기독교인은 불법 단체로 취급받는 시간이 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계속해서 증가했고, 소아시아, 마게도냐, 아가야 지방, 심지어 이탈리아 전역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 밑바탕에는 온갖 시험과 박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활 신앙’과 ‘재림 소망’이 깔려 있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가 그 대표적 예시 중 하나였던 것이다.
장재형목사는 어느 도시든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복음의 역사를 체득하기를 소망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리스 지역과 이스탄불(옛 콘스탄티노플), 그리고 밀라노 등을 직접 다니면서, 옛 교회의 흔적들을 눈으로 보고 발로 밟으며, “시간이 흐르고 정권과 이념이 바뀌어도 복음의 씨앗은 죽지 않고 이어진다”는 확신을 거듭 확인한다. 밀라노에서는 밀라노칙령이 선포된 기념 장소를 찾고, 또 로마 가톨릭의 전통이 남긴 유산을 보며, 거기서 얻은 교훈과 감동을 동시대 기독교에 접목하고자 힘써왔다. 그가 데살로니가 지역도 꼭 방문하고자 했던 열망은, 바로 이 서신이 들려주는 ‘환난 중에 있는 교회를 끝까지 돌보는 사랑과 믿음’을 현장에서 체감하고자 하는 열정과 맞닿아 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 교회는 단순히 ‘옛날에 존재했던 작은 교회’가 아니다.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가 공존하는 큰 도시 한복판에서, 로마 제국의 압도적 권력과 지역 유대인들의 종교적 반발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해 있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켰으며, 서로 뜨겁게 사랑했고, 미래의 소망—즉 주님의 재림—을 붙들었다. 장재형목사가 계속해서 교회사를 강조하는 까닭은, 그러한 역사가 결코 과거의 한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고, 오늘날에도 유사한 형태로 반복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에도, 자유롭고 풍요로운 지역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극심한 종교적·정치적 탄압을 받는 나라와 도시들이 존재한다. 전 세계 어딘가에서는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순교적 신앙을 지키며, 오직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이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데살로니가전서를 올바로 이해한다는 것은, ‘환난 중에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동시에, ‘고통 가운데서 더 빛나는 복음의 진리’를 배우는 일이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데살로니가 교회가 보여준 신앙의 생생한 표본”이라 부르며, “이 편지를 읽는 우리 역시 21세기의 데살로니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도전한다. 단지 편하고 안락한 환경에만 머무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 속으로 들어가고, 때로는 압박을 받아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소망을 붙들며 사랑과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데살로니가 교회의 전반적 역사와 배경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데살로니가전서 1장의 핵심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믿음과 재림에 대한 소망이 그들의 신앙의 근간을 이룬다면, 구체적으로 바울이 편지를 통해 전하고자 한 권면은 무엇이었으며, 초대 교회가 보였던 믿음·사랑·소망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특히 장재형목사가 강조하는 환난 속에서의 믿음, 그리고 ‘공동체적 사랑과 수고’를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나누어 볼 것이다.
2. 데살로니가전서 1장의 핵심 교훈
데살로니가전서 1장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 품은 깊은 감사와 사랑, 그리고 그들이 보여준 믿음·사랑·소망에 대한 칭찬이 핵심을 이룬다. 이 편지는 사도 바울과 실루아노(실라), 디모데가 공동 서명한 것으로, 세 전도자가 고린도에 머무는 동안, 계속되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환난 소식을 듣고 쓴 것이다. 이미 앞선 소주제에서 살펴보았듯, 그 환난은 로마 제국의 정치적 압력과 보수적 유대인들의 종교적 폭력이 뒤섞인 ‘지독한 핍박’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믿음과 사랑이 더 돈독해지고, 소망이 한층 더 간절해졌다. 바울은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감격해 하며, 편지 첫머리에 뜨거운 감사를 기록한다. 이 안에는 장재형목사가 늘 강조하는 ‘핍박 속에서 성장하는 복음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장 2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한다”라고 표현한다. 이는 단순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실제 데살로니가 교회가 바울 일행의 기도 제목에서 빠지지 않고, 오히려 환난이 심할수록 더욱 간절히 그들을 위해 간구한다는 뜻이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진정한 복음 안에서는 고난받는 교회를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는 원리로 풀어낸다. 교회가 교회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을 ‘항상 기도 가운데’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심각한 박해를 당하는 지역 교회들이 있음에 주목하면서, “데살로니가전서를 읽고 감동만 받을 것이 아니라, 우리도 동일하게 환난당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한다.
3절은 아주 유명한 구절로, 초대교회가 가졌던 핵심 가치 ‘믿음, 사랑, 소망’을 제시한다. 바울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구체화한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기억한다.” 장재형목사는 이 구절을 두고, “초대교회의 표본과도 같은 세 가지 덕목이지만, 특히 ‘수고’(사랑의 수고, labor of love)라는 단어가 강조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사랑이란 추상적 감정이 아니라, 실제 땀을 흘리고 고생하는 수고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환난이 닥치면 자기 보신에만 신경 쓰기 쉽지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오히려 서로를 돌보고, 필요를 채우며, 아픈 사람을 위로하고 함께 울어주는 사랑의 실천을 계속했다. 그것이 바로 이 교회가 “본이 되는 교회”로까지 명성을 얻게 된 이유다.
나아가 믿음은 ‘역사’(ἔργον, 일·행위·결과)를 낳고, 사랑은 ‘수고’(κόπος, 힘겨운 노동·고생)를 낳으며, 소망은‘인내’(ὑπομονή, 꿋꿋이 견딤)를 낳는다. 장재형목사는 이것을 “기독교 신앙이 단순히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삶에서 구체적 행동으로 드러나야 함을 보여주는 3단계”라고 해석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을 믿는 믿음이 실제 역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역의 동력이 되고, 사랑이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희생적 나눔을 계속하게 만들며, 종말론적 소망은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어 4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안다”고 말한다. 이는 환난 가운데 있는 교회를 향해, 하나님이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더 깊은 사랑으로 붙드신다는 위로의 표현이다. 장재형목사는 이런 구절을 읽을 때, 예수님이 팔복에서 말씀하신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태복음5:10)를 떠올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대교회의 신자들은 실제 생명을 위협받는 한가운데서 이 ‘택하심’을 믿었고, 그 믿음 때문에 끝까지 인내할 수 있었다.
특히 5절과 6절에서 바울은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며, “너희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 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복음은 단순한 말이나 이론이 아니라 ‘능력’(δύναμις)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능력은 성령을 통해 확신으로 이어진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두고“오늘날도 복음이 진정한 능력이 되려면, 성령 안에서 확신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설명한다. 교회가 세상 풍조에 휘둘리거나, 핍박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경우는, 많은 경우 말뿐인 지식 수준의 믿음에서 머물고, 실제 성령의 권능과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는 달랐다. 바울이 세 안식일간 집중적으로 전한 복음의 핵심—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재림—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쁨 가운데 받아들였고, 이후 참혹한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바울이 지리적 구분을 통해 실제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문이 널리 퍼졌음을 시사한다. 바울이 “너희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고 기록할 정도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단순한 생존 이상의 무언가를 이뤄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힘들게 하는 주변 환경을 원망하는 대신, 오히려 서로 믿음과 사랑으로 뭉쳐 이겨내었고, 이 소식이 퍼져 다른 지역 교회들에게도 큰 도전과 위로가 되었다. 장재형목사는 이것을 “교회는 환난을 통해 연단되어 정금같이 빛나며, 그 빛이 주변 교회로 전이된다”고 해설한다. 실제로 교회사가 증언하듯, 지독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1세기와 2세기 교회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그 성장의 밑바탕에는 바로 이러한 ‘환난 중에 사는 공동체의 본’이 자리하고 있었다.
8절은 그 소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린 것이 아니라, 각처에 퍼져서 바울이 더 할 말이 없을 정도라고 언급한다. 그것은 곧 “바울의 지도가 없어도 그들은 믿음을 굳건히 지켰고, 입으로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복음을 드러내고 있었다”는 뜻이다. 장재형목사는 이 부분을 강조하면서, “교회가 참된 복음의 열매를 맺을 때, 그 소문은 자연스럽게 전파되며, 굳이 교회가‘우리는 이렇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게 된다”고 말한다. 오늘날에는 교회들이 미디어를 통해‘브랜딩’에 신경 쓰고, 특정 사역을 홍보하는 일이 많은데, 진정한 복음의 힘은 오히려 ‘말보다 삶의 증거’에서 나온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구절이다.
9절에서 바울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참되신 하나님을 섬긴다”는 내용을 언급한다.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은 과거에는 온갖 우상 숭배와 세속적 가치관에 물들어 있었을 테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붙드는 자들이 되었다. 특히 헬라인들이 다수였던 환경을 감안할 때, 이 ‘우상으로부터의 전환’은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사회 전체가 다신론적 문화였고, 황제 숭배와 도시 수호신 숭배도 일상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자신들의 옛 삶을 끊고, 오직 참 하나님만을 경외하게 되었다. 장재형목사는 이것이야말로 “복음의 은혜가 죄의 사슬을 끊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는 결정적 증거”라고 강조한다. 교인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고,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강력한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절에서 바울은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린다”고 말한다.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면, 데살로니가전서1장 10절에는 “τὸν υἱὸν αὐτοῦ ἐκ τῶν οὐρανῶν”(하늘로부터 그의 아들을)과 “ἀναμένειν”(기다리다, 간절히 고대하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즉,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예수님이 하늘로부터(ἐκ τῶν οὐρανῶν) 오실 것을 확신했고, 그분을 간절히 기다린다(ἀναμένειν)는 태도를 갖고 있었다. 이는 신약에서 자주 쓰이는 “παρουσία(parousia)”라는 단어(2장 19절, 3장 13절, 4장 15절 등)로 ‘주님의 공식적인 오심’을 지칭하는 경우와는 달리, 1장 10절에서는 구체적으로‘하늘로부터 오시는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림’이라는 표현을 통해 재림 신앙을 내포한다. 그들은 종말론적 기대 속에서, 지금의 고난이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불의를 심판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믿었다. 그 믿음이야말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난을 이겨낸 ‘영적 버팀목’이었다.
사실, 재림 신앙이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현실 도피적 태도나 날짜를 정하는 종말론적 광신으로 이어지는 위험이 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후반부와 데살로니가후서에 이르러서는 잘못된 종말 사상과 균형을 잡아줄 필요를 느꼈다. 그러나 적어도 1장에서는 이러한 **“하늘로부터 오시는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는(ἀναμένειν) 소망”**이 환난 중의 교인들에게 산 소망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장재형목사도 “재림에 대한 건전한 믿음은 박해와 시련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커다란 위로이자 힘”이라고 말한다. 환난으로부터 ‘언제,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원받을지를 인간이 미리 알 수는 없지만, “반드시 주님이 오셔서 악을 심판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자유를 허락하실 것”이라는 이 확신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지탱해준 것이다.
정리하자면, 데살로니가전서 1장은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교회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바울은 자신이 가르친 복음이 말로만이 아니라 능력으로, 성령의 확신으로 그들에게 임했고, 그들은 사랑과 수고로 서로 섬기며,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는(ἀναμένειν)” 재림 신앙으로 인내하며 살아갔다. 이 과정에서 주변 교회들까지도 감동시키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장재형목사는 이를 토대로 오늘날 교회 공동체가 취해야 할 몇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고난받는 교회를 늘 기억하며 기도하라.” 우리는 편안한 지역에 있을지라도, 이 세상 어딘가에는 여전히 극심한 박해를 당하는 형제자매가 있다. 그들의 상황을 무관심하게 넘기지 말고, 데살로니가 교회를 돕던 바울 일행처럼, 기도와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교회가 교회를 돌보지 않으면, 결국 복음 자체의 아름다운 능력도 희석되고 만다.
“복음은 말이 아니라 능력임을 각성하라.”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는 데 있어서,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시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의 역사’와 ‘진정한 믿음의 실천’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라하고 작은 공동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오늘날 교회들도 수적 크기나 재정적 안정감에 앞서, 과연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확신’을 경험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
“사랑에는 반드시 수고가 따른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서로를 위해 희생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적은 재원이라도 기쁨으로 나누었다. 교회가 진정한 가족 공동체가 되려면, ‘사랑의 수고’가 함께해야 한다. 장재형목사는 늘 “입으로만 사랑을 외치지 말고, 예수님처럼 실제로 낮아지고 헌신하는 삶으로 사랑을 보여주자”고 강조해왔다.
“재림 신앙은 절망 가운데서 힘이 된다.” 재림을 왜곡해 시한부 종말론으로 흘러가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만, 동시에 어떤 이유로든 재림 신앙을 무시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 박해와 어려움이 심해질수록,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재발견해야 한다. 이 세상의 불완전함과 불의함을 결국 종결시키고, 신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노하심에서 건지시는 예수(살전 1:10)’를 바라보며 견딘 것처럼, 오늘의 교회도 그 소망을 붙들어야 한다.
“목회자는 교회와 긴밀한 유대 속에서 함께 고난을 겪어야 한다.” 장재형목사는 바울과 실라, 디모데가 보여준 공동 서신의 모습을 좋아한다. 그들은 함께 고난받았고, 함께 교회를 위해 눈물 흘렸고,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교회는 ‘나 혼자’ 목회하거나, ‘나 혼자’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 몸을 이루어 서로 격려하고 돌보며 자라는 장소이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이란, 결코 그들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바울 일행의 멈추지 않는 관심과 기도, 다시 동역자를 파견해주는 그 사랑이 있었기에, 성도들도“본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 오늘날에도 교회가 공동체성을 잃지 않으려면,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로 신뢰하고 고난까지도 함께 나누는 연합이 절실하다.
결국 데살로니가 교회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도 바울이 우려했던 ‘잘못된 종말론’에도 잠시 흔들렸지만(그 문제는 데살로니가후서에 더 자세히 언급된다), 여전히 복음 안에서 성장했고, 교회사 속에서도 큰 의미를 남겼다. 이 편지를 통해 우리는, 박해와 환난이 교회를 부수지 못하고 오히려 더 강건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본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랑하심을 믿고, 성령의 능력으로 인내하며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는, 세상의 어떠한 시련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데살로니가 교회는 역사적으로 증언한다.
이 모든 점들을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삶 속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장재형목사는“데살로니가전서가 단순한 옛날 편지가 아니라, 한국 교회와 전 세계 교회가 계속해서 곱씹으며, 우리의 목회와 신앙을 재점검하게 하는 살아 있는 말씀”이라고 설명한다. 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바울 서신들이 보여주는 ‘복음의 힘’은 결코1세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그리고 주님의 재림(파루시아, παρουσία)이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는 항상 ‘데살로니가전서 1장’이 들려주는 음성을 들어야 한다. “믿음으로 역사를 이루고, 사랑으로 수고하며, 재림의 소망으로 인내하라.”
결론적으로, 오늘 우리의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본이 되는 교회’가 되려면, 그들이 보여준 세 가지 본질적 가치—믿음, 사랑, 소망—을 현실 속에서 생생하게 실천해야 한다. 특히 장재형목사가 계속해서 강조해온 바, “복음은 핍박 속에서 더 큰 빛을 발하며, 교회의 진정성이 환난을 통해 검증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직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하늘로부터 오시는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는(ἀναμένειν) 재림 신앙이 있을 때, 교회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마게도냐와 아가야 온 지방, 그리고 ‘각처’로까지 소문이 퍼질 만큼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L’enseignement de Paul concernant la relation entre mari et femme dans Éphésiens 5, à partir du verset 22, est souvent qualifié de « passage difficile à interpréter » par de nombreux théologiens, et continue encore aujourd’hui de susciter des débats. Cependant, le pasteur David Jang propose de ne pas limiter ce texte à une simple question « d’obéissance » ou de « soumission », mais de le considérer à partir de son fondement même : l’amour, le respect réciproque et le caractère complémentaire de la relation conjugale. En effet, dans l’histoire de l’Église, ce passage a parfois été instrumentalisé pour rabaisser le statut de la femme et justifier l’autorité absolue de l’homme. Mais ce sur quoi le pasteur David Jang met l’accent, c’est le but ultime de ce texte : la famille doit être une communauté d’amour où l’on se soutient et où l’on s’édifie mutuellement.
Dans Éphésiens 5, Paul parle du mari et de la femme, puis, dans Éphésiens 6, il enchaîne sur la relation entre parents et enfants, maîtres et serviteurs. Ainsi, la Bible nous enseigne la nature profonde de toutes les relations sociales et spirituelles que nous entretenons. Comme le rappelle souvent le pasteur David Jang, « l’enseignement biblique ne se réduit pas à un principe moral ou éthique, mais prend racine dans une réalité spirituelle ». En particulier, le concept de « soumission » chez Paul se comprend uniquement à la lumière de la phrase « Soumettez-vous les uns aux autres dans la crainte de Christ » (Éph 5.21). C’est à partir de ce commandement que nous pouvons interpréter correctement le verset 22 : « Femmes, que chacune soit soumise à son mari comme au Seigneur ». Il ne s’agit donc pas d’exiger une obéissance unilatérale de la part de la femme, mais de mettre en lumière le principe de réciprocité déjà énoncé au verset 21 : mari et femme doivent se respecter et se craindre mutuellement devant Christ.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également qu’il faut relier ce texte à la notion de plénitude de l’Esprit, pour mieux l’interpréter. En Éphésiens 5.18, Paul exhorte : « Soyez remplis de l’Esprit », et immédiatement après, au verset 21, il ajoute : « Soumettez-vous les uns aux autres dans la crainte de Christ ». Autrement dit, la « plénitude de l’Esprit » se traduit concrètement dans nos vies par une attitude de respect mutuel et de soumission réciproque. Si l’on est vraiment rempli du Saint-Esprit, on ne peut plus rester centré sur soi-même : on se met naturellement à servir l’autre et à le tenir en haute estime.
Le rapport entre l’homme et la femme, tel qu’exposé à partir d’Éphésiens 5.22, présente en fait les fondements de toutes les relations humaines, ce qui se manifeste clairement dans l’ordre de la création : l’homme et la femme sont unis pour ne former qu’une seule chair (Gn 2.24). Paul cite directement ce verset de la Genèse en Éphésiens 5.31, signifiant ainsi que le mariage n’est pas un simple contrat social ni un simple lien affectif, mais bien le reflet d’une loi créatrice. De cette façon, la famille constitue le point de départ de toutes les relations humaines et peut être considérée comme un microcosme de la communauté ecclésiale, symbole de l’unité de l’Église. C’est une idée chère à l’explication du pasteur David Jang.
Certains se demandent cependant pourquoi Paul s’adresse d’abord à la femme en lui disant : « Femmes, soyez soumises à vos maris comme au Seigneur ». Beaucoup y voient une justification à la domination masculine ; ils se disent que Paul voudrait imposer l’obéissance à la femme tout en donnant au mari un pouvoir de contrôle. Or, selon le pasteur David Jang, « si Paul commence par ‘Femmes, soyez soumises…’, c’est parce qu’il y voit le point de départ de l’amour dans la vie quotidienne du foyer, un amour souvent initié par la femme ». Bien que, traditionnellement, l’homme soit considéré comme la « tête » du foyer, l’expérience montre que, dans de nombreux aspects concrets de la vie, le soin, l’attention et la délicatesse viennent souvent de la femme. Paul reflète cette réalité en demandant d’abord aux femmes d’accomplir ce service, sans pour autant disculper les maris de leur responsabilité.
Car la suite est claire, au verset 25 : « Maris, aimez vos femmes comme Christ a aimé l’Église et s’est livré lui-même pour elle ». Paul exhorte donc de manière encore plus directe à la responsabilité du mari : il doit aimer sa femme avec le même amour sacrificiel que le Christ, qui est allé jusqu’à donner sa vie pour l’Église. À l’époque, dans d’autres religions et cultures, il était courant de dire aux femmes « Obéissez à votre mari » (un reflet du patriarcat). En revanche, exiger du mari qu’il se sacrifie, qu’il donne sa vie pour sa femme, était absolument révolutionnaire.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d’ailleurs que c’est en cela que le christianisme a joué un rôle d’égalité radicale : dans un contexte culturel ultra patriarcal, il a élevé la relation entre l’homme et la femme vers une forme d’égalité et de réciprocité.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également la place de la femme dans le judaïsme, l’islam et la culture gréco-romaine de l’époque. En général, la femme y était considérée comme un bien, ou se trouvait dans une position religieuse passive, simplement « réceptrice » de l’enseignement transmis par l’homme, lequel détenait le pouvoir. Mais dès la formation des premières communautés chrétiennes, les femmes ont commencé à participer activement à la vie spirituelle, parfois même de façon trop avant-gardiste (c’est dans ce contexte que Paul écrit en 1 Corinthiens 14 pour tempérer certaines initiatives féminines). Cela montre que le christianisme a offert aux femmes un certain espace de libération à l’époque. Et le pasteur David Jang affirme : « Le christianisme, en un temps où la mentalité dominante prônait une suprématie masculine, a véritablement introduit l’idée d’égalité et de liberté. »
Les problématiques relationnelles — conflits dans le couple, tensions entre parents et enfants, ou encore heurts sociaux liés aux différences de statut — constituent depuis toujours le cœur des souffrances humaines. Selon le pasteur David Jang, la clé pour résoudre ces conflits nous est présentée dans l’ensemble de l’Épître aux Éphésiens, en particulier dans la seconde moitié du chapitre 5. L’essentiel est de fonder toutes nos relations humaines sur le principe de la « soumission mutuelle » et de reconnaître que cela n’est possible que grâce à la plénitude de l’Esprit. Il est en effet très difficile de renoncer à notre égoïsme par notre simple volonté. Mais lorsque l’Esprit de Dieu nous remplit, alors nous pouvons renoncer à nous-mêmes, honorer autrui, et goûter à l’amour véritable.
Le pasteur David Jang fait ensuite un rapprochement entre la création, où revient l’expression « Il y eut un soir, il y eut un matin » (Gn 1), et l’idée de « plénitude » ou « achèvement ». Il note qu’en chinois, le caractère « 多 » (duō), qui signifie « beaucoup », est formé de deux fois « 夕 » (xī, signifiant « soir »). Selon lui, on peut y voir un écho à la vérité biblique : la création se poursuit à travers les « soirs » successifs, jusqu’à ce qu’elle soit parfaitement accomplie, et ce caractère chinois « 多 » incarne cette notion d’abondance qui vient avec le temps.
Pour le couple, c’est similaire. Lorsque deux personnes différentes se marient, il y a au début beaucoup de joie et d’enthousiasme. Mais avec le temps surgissent inévitablement des conflits. Or, comme l’indique la formule « Il y eut un soir, il y eut un matin », cette succession de moments permet une maturation progressive. Le pasteur David Jang explique que les conflits ne sont pas un signe de destruction, mais un passage quasi inévitable pour grandir dans la compréhension mutuelle et parvenir à l’amour authentique. Si, au cœur de ce processus de confrontation, l’un des deux accepte de s’humilier le premier, de manifester respect et crainte envers l’autre, alors le conflit devient non pas explosif mais l’occasion d’une transformation et d’une maturation.
C’est ici qu’interviennent les notions de « destin » et de « destinée » (ce que l’on appelle souvent en coréen ou chinois « 천생연분 », littéralement « un lien décrété par le Ciel »). Le pasteur David Jang cite souvent Proverbes 16.1 et 16.9 : « Les projets que forme le cœur dépendent de l’homme, mais la réponse que donne la bouche vient de l’Éternel » (Pr 16.1), « Le cœur de l’homme médite sa voie, mais c’est l’Éternel qui dirige ses pas » (Pr 16.9). Ces versets soulignent que, même si nous prenons l’initiative de l’amour et du mariage, derrière tout cela se trouve déjà la providence et le plan de Dieu. C’est le principe de la « prédestination » (Predestination) et de la « providence » (Providence).
En chinois, « 천생연분 » signifie que « ce lien nous a été attribué par le ciel ». Le pasteur David Jang l’associe à ce que dit le livre des Proverbes : si nous croyons que Dieu a tout prévu d’avance, alors le couple ne vacille pas, car il prend conscience que son union n’est pas le fruit du hasard. Sans cette conviction, il est facile de se dire, dans les moments de difficulté : « Ne me suis-je pas trompé de personne ? Peut-être aurais-je pu faire un autre choix… » Et c’est là que le couple s’expose au conflit destructeur, car cette façon de relativiser le mariage ouvre la porte au doute et à l’instabilité.
En d’autres termes, selon le pasteur David Jang, l’essence de la relation conjugale réside dans ce domaine mystérieux où se croisent « rencontre destinée » et « décision libre ». Nous exerçons notre libre arbitre pour décider de nous marier, mais nous croyons aussi que Dieu a dirigé ce choix dans le cadre d’un plan éternel. Cette foi donne de la solidité au mariage : face aux épreuves, si l’on se rappelle que « notre rencontre n’est pas le fruit du hasard, mais de la volonté de Dieu », on y puise alors la force de surmonter les conflits.
Finalement, les deux commandements mis en avant dans Éphésiens 5 — « Femmes, soyez soumises à vos maris comme au Seigneur » et « Maris, aimez vos femmes comme Christ a aimé l’Église » — forment un couple inséparable, insiste le pasteur David Jang. Si l’on met l’accent sur un seul verset sans l’autre, on rompt l’équilibre et on aboutit à des dérives violentes. La soumission et le sacrifice doivent toujours être réciproques, et leur source se trouve dans la plénitude de l’Esprit. Quand on comprend que l’essence de l’amour est cette « soumission mutuelle », alors le mariage ne se réduit pas à un simple cadre de vie quotidienne, mais devient un lieu de culte sacré, un reflet de l’union entre Christ et l’Église.
En particulier, dans Éphésiens 5.31-32 — « C’est pourquoi l’homme quittera son père et sa mère, s’attachera à sa femme, et les deux deviendront une seule chair. Ce mystère est grand ; je dis cela par rapport à Christ et à l’Église » — le pasteur David Jang explique que l’union du couple évoquée ici va bien au-delà de l’aspect physique. De la même manière que l’Église vit une « union mystérieuse » avec Christ, le mari et la femme sont appelés à une union profonde, non pas dans un sens de possession ou de domination, mais dans celui d’une réciprocité inspirée par le service et le sacrifice de Christ. Seule cette réciprocité permet de faire l’expérience de ce mystère.
En résumé, la perspective du pasteur David Jang sur Éphésiens 5.22 et suivants est très équilibrée. Il rejette l’idée préconçue selon laquelle le mari, « tête » du foyer, commanderait la femme de façon autoritaire. Mais il souligne aussi l’importance du service aimant, lequel naît souvent de l’initiative de la femme. Le vrai propos de Paul est de proclamer le principe du « sacrifice et du service réciproque », et d’enseigner que le couple doit reproduire l’amour et le mystère de la relation entre Christ et l’Église. Or, cette mise en pratique n’est possible qu’à travers la plénitude du Saint-Esprit.
2. La crise au sein de la famille
Dans la vie conjugale, les époux en conflit ont tendance à se rejeter mutuellement la faute : « Ne savais-tu pas qui j’étais ? », « Je n’étais pas comme ça avant ! »… Peu à peu, la confiance s’effrite. Selon le pasteur David Jang, c’est précisément dans de tels moments qu’il faut réactiver la foi en la « providence » et le « plan de Dieu ». Bien que nous ayons usé de notre libre arbitre pour nous marier, nous devons nous rappeler que, derrière tout cela, se trouvait déjà la main de Dieu. C’est là, d’après lui, le fondement essentiel qui soutient la vie conjugale.
La différence est énorme selon que l’on considère la relation du couple comme un « simple hasard » ou comme un « destin ». Proverbes 16.1 et 16.9 affirment que, même si l’être humain fait des plans, la réalisation finale dépend de l’Éternel. Pour le pasteur David Jang, cela signifie qu’au départ, on peut penser qu’on a personnellement tout dirigé lorsqu’on est tombé amoureux et qu’on s’est marié, mais, vu sous l’angle de la foi, on réalise que tout était déjà préparé par Dieu, que c’était un « destin scellé au ciel ». À partir du moment où l’on adopte cette vision, on aborde différemment toutes les tempêtes susceptibles de frapper le couple.
En effet, si l’on croit que « Dieu a permis cette relation, et Il ne la laissera pas se briser vainement », on nourrit en soi une espérance qui nous pousse à chercher la sagesse pour surmonter les conflits. On en vient même à se demander : « Pourquoi Dieu a-t-Il permis ces différences entre nous ? » plutôt que de s’offusquer de ces divergences de caractère. Cette approche change complètement la perspective : le conflit n’est plus seulement un problème, mais un levier d’apprentissage et de croissance spirituelle, car on prend conscience que Dieu nous appelle à nous adapter l’un à l’autre et à dépendre de l’Esprit pour nous transformer.
Le pasteur David Jang cite également la sagesse de la tradition confucéenne : « Entre le père et le fils, il faut développer l’affection (有親), et entre le mari et la femme, il faut maintenir la distinction (有別). » Dans les classiques confucéens, cette formule fait partie des « cinq relations » (五倫), mettant en avant l’idée que, pour les parents et leurs enfants, il est nécessaire de cultiver une intimité car ils sont séparés par la différence de génération et de place ; tandis que pour le mari et la femme, souvent trop familiers au quotidien, il faut parfois instaurer une certaine distance respectueuse pour préserver l’individualité de chacun.
Le pasteur David Jang nuance cependant en soulignant que, bien sûr, l’intimité est aussi essentielle entre mari et femme, et qu’il faut également un espace personnel pour les parents et les enfants. Mais l’important est de trouver le bon équilibre relationnel. Dans la perspective paulinienne d’Éphésiens, mari et femme ne doivent pas basculer dans un sacrifice unilatéral, que ce soit du côté de la femme ou de celui du mari. Ils doivent s’édifier mutuellement et « se soumettre les uns aux autres ».
Tous les conflits familiaux découlent en fin de compte d’un « manque d’amour ». Et le principal obstacle à l’amour est que, le plus souvent, nous attendons que l’autre change avant de décider, nous-mêmes, de changer. C’est ce que diagnostique le pasteur David Jang. Nous exigeons que l’autre fasse le premier pas, qu’il fasse preuve de plus d’abnégation, alors que la perspective biblique nous invite à faire ce pas nous-mêmes. C’est là qu’intervient la grâce de Dieu : « Si je décide, par la foi, de m’humilier et de servir l’autre d’abord, alors Dieu fera fructifier cette semence au moment qui lui convient. »
Si l’un reste bloqué dans « j’ai raison » et l’autre dans « je ne céderai jamais », même un petit désaccord peut dégénérer. Mais dès que l’on se dit : « Je vais essayer de comprendre d’abord la situation et les besoins de l’autre », la relation commence déjà à s’adoucir. Bien sûr, faire le premier pas en renonçant à son orgueil n’est pas chose aisée. C’est pourquoi la Bible lie ce comportement à la « plénitude de l’Esprit ». Notre simple force humaine est vite limitée, mais lorsque l’Esprit Saint nous soutient, nous pouvons nous renier nous-mêmes et instaurer une véritable réciprocité dans nos relations.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aussi que la famille est comme une « petite Église ». Si l’Église est le corps de Christ, la famille est également un « corps » constitué du mari, de la femme, et des enfants, où chacun se sert et se soutient mutuellement. L’amour dont nous avons besoin vient du Christ, qui a donné sa vie pour l’Église. Paul exhorte donc le mari à manifester ce même amour sacrificiel envers sa femme, et demande à la femme de respecter son mari. Si l’un manque à son rôle, l’équilibre familial en pâtit.
Dans Éphésiens 5.26-27, Paul évoque l’idée de « sanctification » et de « purification par la Parole », disant que Christ a voulu que l’Église soit sainte et sans défaut. De même, le couple doit se purifier et grandir spirituellement, en se soutenant et en se corrigeant mutuellement. Le mari doit certes être la « tête », mais dans le sens où il agit comme Christ, qui a lavé les pieds de ses disciples et qui s’est sacrifié pour eux. La femme doit, quant à elle, respecter le mari et l’honorer comme elle le ferait pour le Seigneur. C’est ainsi que s’exprime concrètement l’amour réciproque.
Le « mystère » évoqué en Éphésiens 5.32, selon lequel cette union du couple renvoie à la relation entre le Christ et l’Église, constitue le message central du chapitre 5. Le mariage est donc plus qu’un simple arrangement entre deux individus. Les époux sont appelés à coopérer pour leur croissance spirituelle mutuelle : ils se reprennent quand c’est nécessaire, prient l’un pour l’autre, soignent leurs blessures, et s’encouragent dans le développement de leurs dons. Ainsi, chacun aide l’autre à « parvenir à la sainteté » et à être « irréprochable » devant Dieu.
Pour le pasteur David Jang, « le mariage est un événement spirituel », dépassant la simple institution humaine ou la simple coutume traditionnelle. Il y a une « providence » à l’arrière-plan, et les conjoints devraient constamment rechercher la plénitude du Saint-Esprit pour ne pas gâcher ce précieux cadeau venu du ciel. Si l’on néglige cette dimension spirituelle, si l’on ne voit dans le mariage qu’une affaire de sentiment ou d’intérêt, on risque de passer à côté de l’œuvre divine et de la détruire soi-même.
Ainsi, l’ordre « Soumettez-vous les uns aux autres dans la crainte de Christ » (Éph 5.21) s’applique d’abord au couple. Ensuite, Paul l’étend aux relations parents-enfants et maîtres-serviteurs. Le pasteur David Jang observe qu’aujourd’hui, nous avons vite fait de « couper les ponts » dès qu’une relation nous pèse. Cette mentalité moderne est en décalage avec le commandement « Soumettez-vous les uns aux autres ». Pour le croyant, la solution aux conflits n’est pas la fuite, mais la recherche de la volonté de Dieu, la prière, et le dépassement de soi par la force du Saint-Esprit. C’est particulièrement vrai pour le couple.
En conclusion, le pasteur David Jang exhorte les époux à ne jamais perdre de vue qu’ils ont été « unis sous le regard de Dieu ». « Quand cette certitude absolue s’effondre et que le couple commence à relativiser son engagement, la destruction de la relation guette », avertit-il. Mais si l’on s’accroche à la conviction que Dieu nous a unis et que, malgré les conflits, on persévère avec l’aide du Saint-Esprit, dans le respect et le service mutuel, alors le mariage devient une source de joie et de bénédiction.
3. L’harmonie entre la foi et la famille (Faith & Family)
Cet enseignement tiré d’Éphésiens 5.22 et suivants demeure parfaitement pertinent aujourd’hui. Dans un monde où le phénomène de « délitement familial » s’accélère, où l’individualisme s’étend, et où certains considèrent le mariage comme un carcan désuet, le pasteur David Jang affirme que « la foi et la famille (Faith & Family) sont deux sphères indissociables ». En effet, la foi chrétienne se déploie d’abord au sein du foyer, car l’Église elle-même est constituée de familles. Si la famille s’effondre, l’Église perd elle aussi sa vitalité.
Dans cette optique, le pasteur David Jang explique qu’à chaque fois qu’il célèbre un mariage, il lit Proverbes 16.1 et 16.9 : « Les projets que forme le cœur dépendent de l’homme, mais la réponse que donne la bouche vient de l’Éternel » et « Le cœur de l’homme médite sa voie, mais c’est l’Éternel qui dirige ses pas ». Ainsi, il rappelle aux futurs époux que, même si c’est eux qui décident de se marier, c’est Dieu qui dirige et scelle véritablement cette union.
Lors des vœux, chacun dit à l’autre : « Je te choisis librement comme époux/épouse ». Rien ne les y contraint. Mais si l’on s’interroge réellement sur le « pourquoi » de cette rencontre, on découvre vite que tout ne peut se réduire à notre libre arbitre. Selon le pasteur David Jang, le mariage est donc le point de convergence entre « notre décision volontaire » et « la providence divine ». C’est pourquoi, quand surgissent des déceptions ou des obstacles, l’idée que « Dieu nous a unis » nous donne la force de nous relever.
C’est là l’application concrète, dans la vie familiale, des doctrines de la « prédestination » (Predestination) et de la « providence » (Providence). Étymologiquement, « Providence » vient de « pro-vidence », qui signifie « voir d’avance » : Dieu voit et prépare à l’avance ce dont nous avons besoin. Le pasteur David Jang précise que ce ne sont pas que de froides notions théologiques, mais bien un réconfort et un soutien réels dans notre quotidien. Quand on se surprend à se demander : « Serais-je plus heureux(se) avec un(e) autre ? », on glisse en réalité vers une attitude qui minimise le rôle de la providence de Dieu et qui met en péril la valeur de notre « lien céleste ».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 « Ce qu’il y a de plus important dans la vie conjugale, c’est de se rappeler en permanence qu’il s’agit d’une famille de foi (信家會). » C’est-à-dire, bâtir sa maison sur le fondement de la foi, et que cette famille soit à son tour reliée à la communauté ecclésiale, de sorte que tous puissent s’encourager et se fortifier. Quand ce cycle vertueux est en place, l’individu et la société se portent mieux.
Par ailleurs, l’expression « Le mari est la tête de la femme » a souvent été mal comprise, donnant lieu à des abus où le mari exerce un pouvoir autoritaire au sein du foyer. Le pasteur David Jang corrige cette interprétation : « Pour Paul, la ‘tête’ n’est pas un ‘souverain’ qui domine, mais plutôt un ‘chef-serviteur’ (servant leader) qui coordonne, protège et, si nécessaire, se sacrifie pour sauver le corps. » Dans beaucoup de contextes culturels, certains maris ont abusé de cette position pour justifier la violence domestique ou l’exploitation psychologique, ce qui contredit complètement le message d’Éphésiens 5.25 : « Maris, aimez vos femmes comme Christ a aimé l’Église et s’est livré lui-même pour elle. »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dans ses séminaires : « Imaginez une Église qui rejette, foule aux pieds et exploite le Christ. Peut-on encore parler d’Église ? Impossible ! De même, un mari qui opprime sa femme n’est plus une ‘tête’, mais un tyran. » Le rôle de la « tête » consiste à prendre soin du corps, et non à l’exploiter. Le couple chrétien doit donc se caractériser par un mari qui protège, soutient, et se met au service de sa femme, tandis que celle-ci lui exprime un respect semblable à celui qui est dû au Seigneur. C’est en cela que consiste la véritable « soumission » biblique : un respect mutuel nourri par l’amour sacrificiel.
En fin de compte, le passage d’Éphésiens 5.22 et suivants ne vise pas à enfermer le couple dans une relation étouffante, mais à déployer un principe d’amour qui libère vraiment. Car l’amour authentique ne puise pas sa satisfaction dans la domination et l’assujettissement, mais dans l’union créatrice où chacun se sent à la fois nécessaire à l’autre et comblé par l’autre. Selon la Genèse 1 et 2, Dieu a créé l’homme et la femme, disant : « Il n’est pas bon que l’homme soit seul », puis il les a unis en « une seule chair ». Ainsi, le mariage n’est pas une invention purement humaine, mais un élément sacré inscrit dans l’ordre de la création.
Dans une société qui tend à minimiser l’importance du mariage, à l’individualiser ou à le considérer comme une simple option facultative, l’Église doit redécouvrir et enseigner avec force la vision biblique du couple. Le pasteur David Jang affirme : « Le mariage n’est pas simplement l’alliance de deux personnes qui s’aiment, mais le lieu où s’exprime l’amour venu de Dieu. » Cet amour, c’est justement dans les moments de crise qu’il révèle toute sa puissance. Devant les difficultés financières, l’éducation des enfants ou les tourments intérieurs, le fait de croire que « Dieu est avec nous et conduit notre famille » fait toute la différence.
Le pasteur David Jang ajoute que, face à l’ébranlement actuel de la famille, la communauté ecclésiale doit devenir un lieu où l’on peut partager ouvertement les difficultés conjugales et familiales, et où l’on reçoit un soutien spirituel, affectif et pratique. Autrefois, on avait tendance à dissimuler tous les problèmes familiaux. Mais aujourd’hui, la parole de Galates 6.2 — « Portez les fardeaux les uns des autres » — nous invite à un nouveau modèle d’Église, où l’on se soutient, où l’on prie ensemble, et où l’on offre des formations ou des conseils pastoraux pour que personne ne soit seul dans les combats du mariage. Alors, même quand c’est difficile, on ne lâche pas prise car on sait qu’on n’est pas seul.
De fait, la foi (Faith) et la famille (Family) sont deux piliers qui s’influencent mutuellement. Sans Dieu, la famille succombe vite à l’égoïsme et aux conflits insolubles. Sans famille solide, l’Église s’expose à des divisions et à des fragilités internes. Voilà pourquoi Paul explique, dans Éphésiens 5, qu’il faut d’abord être « rempli de l’Esprit » et « se soumettre les uns aux autres », avant de décliner ces principes dans la relation mari-femme, parents-enfants et maître-serviteur. Ce n’est pas un simple concept théologique, mais un guide concret pour la vie quotidienne.
En définitive, voici ce que le pasteur David Jang met en avant dans son commentaire d’Éphésiens 5.22 et suivants :
Toutes les relations humaines ne peuvent s’épanouir que dans la réciprocité et l’édification mutuelle.
Cette réciprocité n’est réalisable que lorsque l’on craint Dieu et que l’on est rempli du Saint-Esprit.
Le mariage symbolise l’union mystérieuse entre Christ et l’Église, d’où l’importance de se rappeler que ce n’est pas un simple accord entre deux individus, mais un projet soutenu par la providence divine.
Quand les époux traversent des tensions, s’ils se raccrochent à la conviction de cette « union céleste », ils peuvent non seulement surmonter les conflits mais en ressortir grandis.
Cette perspective diffère de celle du patriarcat antique. Le christianisme a, le premier, proposé une voie révolutionnaire en élevant la femme et en plaçant l’homme et la femme sur un pied d’égalité devant Dieu. Les contextes culturels évoluent, mais la nature humaine — égoïsme, isolement, conflits, convoitise — demeure la même. C’est pourquoi le message d’Éphésiens 5.22 et suivants reste toujours d’actualité et, via les prédications du pasteur David Jang, continue à toucher de nombreux croyants d’aujourd’hui.
Enfin, le pasteur David Jang s’adresse aux couples : « La passion ne suffit pas à garantir la stabilité du mariage. Quand vous aurez l’impression que l’amour ne suffit plus, rappelez-vous que Dieu est l’Auteur de votre rencontre. Décidez, chacun, de commencer le premier à respecter et à aimer l’autre. Alors l’Esprit Saint vous accompagnera. Votre foyer deviendra un avant-goût du Ciel, un lieu où chacun lave les pieds de l’autre et partage la joie du Royaume. »
Voilà l’essentiel du message paulinien : la relation entre Christ et l’Église ne doit pas rester un concept théologique abstrait ; elle doit prendre vie concrètement dans nos familles. Et l’interprétation qu’en donne le pasteur David Jang met l’accent sur ce point crucial : l’amour atteint sa plénitude lorsqu’il s’exprime dans une relation de face-à-face, où chacun s’abaisse et sert l’autre le premier. C’est là, en effet, la clé du passage d’Éphésiens 5.22 et suivants, et une exhortation majeure pour l’Église d’aujourd’hui.